현지 생활 [브라이튼]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브라이튼 여행지, 데블스 다이크와 세븐 시스터즈!

작성자 Ringmin
작성일 2024.07.28

 

이제 저도 한국에 돌아가기까지 3주 정도 남았는데요 

그렇기에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 될거 같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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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동안 브라이튼에 살면서 

정작 브라이튼의 명소인 데블스 다이크와

세븐 시스터즈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다녀와봤습니다. 

제가 이제서야 이 장소들을

간다고 하니 저희 홈맘께 한소리들은 기억도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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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데블스 다이크에 가기 위해 27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저는 브라이튼 역에서 친구와 함께 탔습니다.

버스 간격이 35분 정도여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는데요, 

사람들도 아침부터

꽤 많이 있었는데요, 

캠핑을 하러 온 사람들과 등산가들 

그리고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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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 언덕만 있어서 볼 것은 많이 없는게 

사실 이지만 속이 뻥 뚫리는 자연경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거리도 가까워서 다음에 돗자리를 들고 다시 한번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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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라이튼 시내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세븐 시스터즈에 가기 위해 

13x 버스를 클락 타워에서 탔습니다.

가는데 거의 40분정도가 걸렸습니다. 

이스트본과도 가까워 혹시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은 

이스트본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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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하니 해안가의 바다 내음과 함께 

거대한 절벽이 저희를 맞아주었는데요, 

압도적인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사실 여기도 멋진 바닷가라는 생각에 잠시 둘러보고 갈려고 했으나 

너무 멋있어서 저 멀리 보이는 등대까지 갔다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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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간격이 1시간이라 1시간만 있다 가려 하였는데요 

등대까지 가서 사진도 찍고 돌아와보니 

거의 1시간 30분정도가 걸렸습니다. 

이후 기념품 샵에 가서 기념품을 구경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세븐시스터즈를 가시기전 꼭 날씨를 검색해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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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세븐시스터는 브라이튼 지역외라 

시티 세이버가 적용되지 않으니 

이 점 꼭 유의하시며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것처럼 브라이튼에도 예쁜 장소들이 있으니

브라이튼으로 어학연수 오실 분들은 꼭 이 두장소를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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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Alice

2024.07.29

와.......! 진짜 너무 멋있네요...!
세븐시스터즈는 진짜 유명한데 저는 데블스 다이크란 곳은 처음 들어보긴 했어요!!
근데 진짜 뷰가 말잇못.... 우와.........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진짜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풍경이에요!

SAUK Jinny

2024.07.30

세븐시스터즈를 바라보는 다양한 뷰의 목적지가 있는것 같네요!!
세븐시스터즈는 봐도봐도 정말 멋진장소인듯합니다!
멋진사진과 후기 감사해요! :)

SAUK Tess

2024.07.31

런던에 계신분들도 무조건 가는곳이 바로 세븐 시스터즈인듯해요!
날씨 좋은 날 다녀오셨네용 ^^
럭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