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ELC 브리스톨] 브리스톨대학교 진학 예정이여서 선택했어요!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ELC 브리스톨에서 어학연수중이신 수속자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패딩턴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야 해서 오전부터 일찍 서둘렀어요~
벌써 역사에는 여행객들로 굉장히 활기가 넘치네요!
패딩턴 역은 언제 와도 역사가 굉장히 예쁜것 같아요.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여기저기 찍어봅니다.
영국 브랜드 러쉬도 보이고요. Sainsbury’s 와 M&S 마켓도 보여요!
새로 열린 엘리자베스 튜브 라인 컬러인 보라색도 보이네요.
제가 탈 기차는 사진 속에 보이는 GWR (Great Western Railway) 이에요.
2시간을 달려서 드디어 브리스톨 도착! 언제 와도 반가운 풍경들이에요.
골목 사이에 있는 Food market 도 구경해 봅니다.
이 레스토랑이 바로 오늘의 오티 장소랍니다. 이름은 MARMO!
평점이 좋아서 늘 눈여겨보던 곳인데요, 오늘 오티장소로 정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들어서자마자 셰프들이 반겨주는 오픈 키친도 마음에 들어요.
수속자분도 약속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셨어요-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으로 어학연수오게 된 계기는 뭔가요?
브리스톨로 학사를 따려고 생각 중이어서
동네나 분위기가 어떤지 볼 겸해서 어학연수를 여기로 정했어요.
이 곳에서 6개월 어학연수를 하고 다시 한국 돌아가서 준비한 후에 다시 올 계획이에요.
2. 등록한 어학원에 대한 첫인상과 영어레벨, 클라스 분위기, 선생님, 반 친구들은 어떤가요?
이제 수업 시작한지 3주 됐어요. 생각보다도 한국 사람들이 좀 많은편인것 같아요.
시기에 따라 다를수 있을것 같은데
제가 온 시기가 한창 한국인들이 많이 어학연수 오는 기간이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 반에는 총 12명인데 그 중에 저 포함해서 한국인이 4명 있어요.
다른나라 친구들은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남미 등 다양해요.
저는 여기서 단기로 영어공부 하고 돌아갈 거라서 딱히 친구를 사귀어야 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이후에 대학교 들어가면 그때 사귀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3. 현재 숙박하는 곳은 어떤가요? 이후의 숙박 계획이 있나요?
저는 홈스테이 중이에요.
원래 홈스테이하던 집이 일주일 동안 여행을 가서
잠깐 10일 정도 다른 홈스테이에 머물고 있는데 두 집 다 만족하고 있어요.
음식도 골고루 다양하게 해주시고 맛도 괜찮아요.
원래 홈스테이 음식은 요일마다 메뉴를 정해서 주세요,
예를 들면 목요일은 피쉬 앤 칩스, 일요일은 선데이 로스트 이런 식으로요.
방도 넓고 제가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편이어서 그런지 방도 따뜻해요.
4.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것들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대중교통이요. 우선 버스 환승이 안되는게 좀 불편하기도 하고
버스타고 학원 가는 시간하고 걸어가는 시간하고 거의 비슷해요. 그래서 전 늘 걸어다녀요.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가 어떻게 되는건지 우리나라하고 많이 달라서 좀 어려워요.
5.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2월 중순에는 경기 보러 토트넘에 갈 예정이에요.
그리고 주변 유럽국가들도 여행하고 싶어요.
3월에는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 와서 같이 오스트리아로 여행 갈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