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IH 런던] 런던 어학연수 주거형태, 그리고 기숙사 장단점! old street 기숙사 사진 있어용~

작성자 애프터눈티
작성일 2023.12.21

 

런던에 온지 어느새 두달이 다 되어 가네요.

런던에서 지내면서 저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숙소였습니다.

 

런던 어학연수를 오면서 고려해 볼 수 있는 숙소 형태는, 대략 세 가지 정도입니다.

1) 기숙사, 런던 대학생 또는 어학원 학생들이 거주함

2) 홈스테이

3) 플랫: 타인과 공유, 혹은 단독 사용 // 주인이 한국인일 수도 있고, 외국인일 수도 있음​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을텐데, 저는 기숙사에 대해서만 제가 느낀 바를 간략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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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는 정말 많은 기숙사들이 있는데,

아주 비싼 곳은 시설이 좋은듯하나,

주당 450파운드 정도인 곳들의 컨디션은 비슷한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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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화장실이 작음

변기와 샤워기 사이의 공간이 매우 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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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2>

방도 작음.

침대, 책상, 옷장 등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님.

 

<단점 3>

추움,

히터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작동을 멈추는데, 

그다지 높지 않은 온도가 기준이라 작동하는 동안에도 방이 춥고, 멈추면 더 추움.

자는 동안은 거의 대부분 작동을 멈춰서 아침에 정말 추움.(계속해서 작동하는 히터를 가진 기숙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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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안전하고, 택배 수령이 편함

- 사진엔 없지만, 주방, 거실 등 공용 공간은 쾌적한 편임

- 가끔 기숙사에서 진행하는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음

 

개인의 취향 등에 따라 기숙사에 대한 호불호는 나뉘는 것 같습니다.

홈스테이나 플랫의 경우, 타인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 기숙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입니다.

 

저의 경우는, 조금 더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을 원해서 결국 이사를 했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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