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튼 세인트자일스 한달차 입니다

일단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 두번째도 위치입니다~!

사실 전 위치때문에 여길 선택한 게 커요

단점은 한국인이 진짜 많습니다. 이게 뭐..나쁘다는건 아닌데 그냥 팩트입니다 

주변 학원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여기만큼 많지는 않더라구요

12명 반에서 6명이 한국인이여서 컴플레인 들어오고 제 반은 8명중에 4명이 한국인이여서 반을 어렵게 바꿨네요

이유는 모 대형 유학원에서 한국인 퍼센트 뻥치고 한국인들을 미친듯이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그 유학원에선 리뷰쓸때 한국인 많은거 쓰지 말라고 그랬다네요 쩝.. 

그치만 이게 팩트니까 전 그냥 적어볼게요

이게 꼭 나쁘다는건 아녜요 한국인이 많아서 좋은점도 있고 안좋은점도 있는데 

본인 니즈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여기 와서 또 자기하기 나름이라,,

아무튼 매주 새로운 사람이 오고 새로운 사람들이 가서 국적비율은 그때그때 달라지긴 하는데

일단 젤 많은 건 한국인이랑 아랍 친구들이고 그다음은 일본, 쿠웨이트, 스위스, 프랑스 이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가 센잘 입구입니다!

주변에 먹을 것도 꽤 많고 위치가 피어 바로 앞이라 진짜 위치가,,,최강입니다,,,

거의 다 도보로 다닐 수 있어요 걸어서 15분거리에 아시안마트라고 큰 한인마트도 있습니다ㅎㅎ

앵간한 인프라는 다 있는,,! 그래서 버스타 본 적이 진짜 손에 꼽아요

전 그래서 후회는 안해요ㅎㅎ

수업시간입니다ㅎㅎㅎ 첫번째 반은 선생님도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신나게 첫주를 다니구 친구도 많이 사귄것 같아요

근데 레벨이 저한테 많이 쉬워서 쌤이 반을 바꿔주셨어요

사실 바뀐반은 솔직히 최악..이였습니다

8명중에 한국인 4명이고 다들 나이가 좀 있으셔서 대화를 이어가나기가 조금은 어렵구 

수업도 너무 지루해서 적응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도저히 이건 아닌것 같아서 담당자분한테 계속 찾아가서 강하게 말했더니 

같은레벨 다른반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그게 지금 있는 반인데 이반은 또 너무 좋네요ㅎㅎ 

선생님마다 또 학생들마다 분위기가 확확 바뀌어서 어느 학원이던 반 바이 반 인것 같습니다

전 한달동안 의도치않게 반을 두번이나 옮겨서 적응만하다 한달이 간것 같습니다

이건 소셜프로그램인데 사실 한번도 해보지 않았어요 왜냐면 너무 비싸기 때문이에요 

굳이 저돈내면서 까지? 라는생각이 들었어요 

전 소셜프로그램 하는것보다 수업 끝나고 한국인무리에 외국인친구들 한두명 껴서 밥먹으러가는게 

영어도 쓸수있고 좀더 편하게 친해질수 있는것 같아서,,!!

근데  이것도 한계가 있어요 한국인들이 한국인들끼리 몰려다니는것처럼 다른나라 친구들도 똑같거든요

아랍은 아랍애들끼리 프랑스는 프랑스애들끼리 이렇게 다닙니다

그나마 일본친구들은 정서가 잘맞아서 친해지기 쉽지만..

그래서 다음달엔 외국인 친구들하고 좀 더 많이 대화해 보고 싶어서 소셜프로그램을 좀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있는 스피킹 클럽은 무료라서 꼭 해보고싶네요

아무튼 소셜프로그램은 제가 아직 해보진 않아서,,해보구 다음달에 또 후기를 올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