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켈틱아카데미어학원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어학원은 이렇게 건물이 세개입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문에 '18'이라고 써있는 곳이 리셉션이 있는 곳이에요.

다른 건물은 비밀번호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어서 

맨 처음에 도착했을 때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헤맸었는데 

처음 오신 분들은 '18'건물로 들어가셔서 1층 리셉션으로 가시면 됩니다.

강의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최대 8명이 꽉 차 앉을 수 있고 저희 반은 6명입니다.

하지만 은근 친구들이 학원에 잘 안 나오더라구요... 지각을 하거나...

그래서 6명 전원 같이 수업을 들은 적은 없습니다...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칠판 맞은편에 창문도 있어서 환기도 잘 되고 강의실이 깨끗하고 좋아요!

그리고 이건 제가 받은 책입니다. 

레벨테스트를 통해서 강의실이 나뉘어지고 되게 세분화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레벨테스트 후 오티 당시 저랑 같은 책을 받은 친구도 있었는데 반이 달랐어요.

첫날에는 그냥 간단하게 종이에다가 정보(영국에서 어디에 사는지, 기숙사 어떤지, 비상연락망 등등)를 적고

1:1로 면담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레벨테스트는 아니고 간단한 질의응답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아닌 것 같아여...

암튼 이렇게 첫째날은 수업 없이 끝나고 둘째날부터 수업을 듣게 됩니다.

첫번째 사진은 커리큘럼인데 3달에 한번씩 반이 바뀌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금요일에는 그 주에 배운 것들 복습 겸 간단한 테스트를 본답니다.  

첫째 주에는 담당 선생님께서 휴가가셔서 한주는 다른 선생님 그리고 또 하루는 또 다른 선생님께 수업을 받았고 지금은 제 담당 선생님께 수업을 듣고 있는데 세분 다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리액션도 잘 해주시고 제가 문장을 틀리게 말하거나 발음을 틀렸을 때 바로바로 지적을 해주시고

수업 전이나 후에는 가볍게 프리토킹 해주셔서 영어로 말할 기회가 정말 많아서 만족해요.

책내용은 단순히 문법, 단어만 있는게 아니라 한 주제에 스토리가 있어서

그 스토리에 대해 리스닝 하면서 질문에 답을 하고 관련 문법, 단어들을 배우고

또 마지막에는 친구들과 다 같이 관련된 게임을 해요.

그래서 정말 한국에서처럼 수업만 듣는게 아니라 

저희가 무조건 100%로 참여해야 진도가 나가는 내용, 활동들이여서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거는 사우디 친구가 반 친구들에게 나눠준 간식들입나다.

반 친구들도 정말 착하고 잘 만난 것 같아요

여기 학원에 대해서 후기들이 별로 없어서 한국인 없을 줄 알았는데

마주친 사람은 한 4명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수업에 다 겹치진 않더라구요. 

다 각자 다른 반이고 보통 국적은 일본, 사우디가 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위스, 파라과이 등등 친구들도 국적이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발음에 개성이 강해서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 만족하고 너무 좋아요.

다음 주제글은 정하지 않았지만 또 조만간 글을 쓰러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