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튼 세인트자일스에서 어학연수 중입니다 :)

근교 여행으로 본머스를 다녀왔는데요

본머스는 기차타고 두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가보니 왜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인지 알겠더라구요

브라이튼보다 더 시골이고 더 조용하지만 정말 엄청 평화로워요 ㅎㅎ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여긴 브라이튼 해변과 달리 모래해변입니다

그래서 모래놀이하고 노는 꼬마들을 볼수있어요ㅎㅎ

보통 가족 여행을 많이오는 것 같더라구요~ 브라이튼 바다하고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여기 종종 서퍼들이 지나다녀요

휴양지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가보세요

더 로컬 바다? 같은 느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브라이튼 바다가 더 좋지만요ㅎㅎ

지나가면서 씨익 웃어주십니다

그리고 쿨하게 떠나세요 왜냐면.. 바쁘시거든요 서핑해야해서..ㅋ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평화로운 휴양지+서퍼+애기들과 가족들을 보고싶다면

본머스 한번쯤 꼭 가보세요!

영국이 대부분이 파크가 잘되어있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로 일등을 꼽으라면 전 본머스 파크를 고르겠어요ㅎㅎ

화려하거나 예쁘진 않지만 정말 여긴 지나가는 강아지들도 다 눈동자가 너무 착한..가끔은 꿈꾸다 온것 같아요

브라이튼하고 본머스는 기차로 편도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기차파업날에는 조심하세요!

전 참고로 파업날 기차타서 거의 왕복 7시간..걸렸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근처에 피쉬앤칩스 맛집이 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테이크아웃은 웨이팅 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