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 제주도 가는것처럼 다녀온 파리여행~ 진짜 너무 행복하고 너무 예쁘고...!
안녕하세요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중입니다
저번 주엔 파리에 다녀왔어요!
제주도 가는 것처럼 파리를 가니까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비행기는 이지젯을 타고 갔는데 왕복 12만원에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지젯 연착은 워낙 흔해서 한시간정도 연착됬던거 같아요
그치만 전 괜찮았어요 이젠 거의 영국인 다됬거든요ㅎㅎ^.^
튈트리 정원이에요 파리에서 젤 유명한 파크니까 꼭 가보세요
특히 봄에 간다면 꽃이 만개한 걸 볼 수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해보였는데 그중 한 명이 저였다구요!!!
호수앞에 있는 의자들은 인기 많아서 거의 의자뺏기 게임인데 한 세바퀴정도 돌면 하나정돈 얻을수 있어요
(먹잇감 노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잽싸게 앉으셔야함.)
거기서 꼭 햇살 맞으면서 여유 즐기세요ㅎㅎ
그 다음날은 루브르를 갔어요~ 제 분야는 미술쪽이여서 니케상 보는게 버킷리스트였는데
눈앞에 마주하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니케는 본인기준 오른쪽 측면뷰가 가장 예쁜거 같아요
나이키신고 니케앞에 가보세요 그러면 니케 두명~ㅋㅋㅋ
그리고 *바토뮤슈*를 타러갔어요
인터넷이나 대행사 앱으로 예약하고가면 7~8천원대인데
다른건 몰라도 바토뮤슈는 무줙.건 강추!!!!! 그리고 타면 꼭 일몰시간 맞춰서 타세요
그러면 낮~야경~불들어오는 에펠탑 모습까지 배위에서 모두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줄이 길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 20분 전에는 가서 줄 미리 서세요
대박 이쁘죠~
사실 이날은 2층에 사람을 안태워서 1층에 사람이 와그리바그리여서 사진찍기 힘들었지마는
약간 클럽 느낌으로 걍 즐겼습니다 야경이 예뻐서 좋았어요
그리고 겉옷 꼭 챙겨가세요 배타면 쌀쌀해요ㅎㅎ
+ 4월 기준 파리는 거리는 기본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사람들도 꽤나 친절해요
그치만 올림픽 전이라 공사 중인데가 많았습니다 구글맵이랑 다른 것도 많았어요
그리고 친구 말로는 지금 베르사유 잔디는 빡빡이래요 올림픽 전이라 이발했나봅니다 가실분들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