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3년9월] 노팅엄대학교 약대 1학년 입학 #약대인터뷰 처음 방심해서 떨어졌지만! 이번에 당당히 합격!
파운데이션을 마친 후 일년을 쉬다가 대학교에 지원한 케이스로
갭이어를 가지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보안하며 다시 도전했어요!
올해 노팅엄 대학교 Mharm 입학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약대 진학하기를 희망했고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약대라 노팅엄 대학교 약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파운데이션을 마친 후 일년을 쉬다가 대학교에 지원한 케이스입니다.
다른 대학교에서 오퍼를 받았지만 노팅엄 대학교가 너무 가고 싶었고
gap year를 가지며 스스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며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갭이어를 가진 이유는? 음...
첫 인터뷰를 돌이켜 보면 방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 성적이 좋은 편이었어서 시험이 끝나고
긴장이 풀리며 많이 느슨해져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지만
당시에는 인터뷰를 그저 형식적인 절차로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들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건 당연한 결과였지요.
Gap year를 가지며 한국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했고
인터뷰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준비하여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질 만큼 연습했습니다.
덕분에 노팅엄 외에도 인터뷰를 본 학교에서
모두 오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파운데이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약대 진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뷰이니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하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시험 성적이 미달이라 재시험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통과해 진학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꼭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파운데이션 기간동안 인터뷰 관련 수업과
모의 인터뷰를 2-3번 진행할 텐데 꼭 참여하세요!
의무 수업이 아니라 간혹 빠지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노팅엄대학교 파운데이션 소개헤드릴게요~
노팅엄 대학교에서 science foundation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쿠웨이트 학생들이었고 한국 학생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홍콩, 중국, 등 다양한 국적에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강사들은 아프리카, 인도,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가셨고,
모두 열정적으로 가르치셨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공부 과목 소개 :
1.화학:
1텀에서는 원소, 결합, 극성 등 화1에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었고,
2텀에서는 산화환원반응, 산염기, 유기화학 등 화2와
대학교 1학년 수준의 간단한 일반화학 내용을 배웁니다.
저 같은 경우 이과였고, 화1, 화2를 공부하고 간 덕분에
큰 어려움은 없었던 과목이었지만,
화학에 대해 공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미리 예습해 오는 걸 추천 드립니다.
2.생물;
1텀에서는 세포, 호흡계, 순환계 등 대부분 생1 내용이었고,
2텀에서는 생2 수준의 효소, 유전물질(DNA, RNA 등) 등을 배웠습니다.
생물은 특히 모든 용어들이 영어로 되어 있었고,
시험이 대부분 주관식이라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었던 과목입니다.
한국처럼 단순 암기로는 부족한 과목이라고 느꼈고,
영어 용어를 익히고 원리와 메커니즘을 꼼꼼히 공부하신다면
생물 또한 큰 어려움 없는 과목입니다.
3.수학:
수학은 공식 대입이나 삼각함수 그리기 등 간단한 계산 문제를 다룹니다.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수업 시간에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어서
시험 기간에 공부 시간을 크게 할애하지 않았던 과목입니다.
모의시험! 진짜 중요해요! 무조건 이용을 잘 해야합니다.
저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참고) 화학, 생물, 수학은 실제 시험 전에
mock exam이라고 해서 모의시험을 봅니다.
점수에 들어가진 않지만 시험 1-2주 전에
실제 시험이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미리 연습해 볼 수 있고,
몇일 뒤에 시험 점수랑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저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시험 2-3일 전에 mock exam 창이 없어지니
미리 저장해 두시고 복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EAP:
영어 수업으로 아이엘츠처럼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수업을 진행하며
1텀 시험에서 overall 70, each 60점을 넘으면
다음학기 수업이 면제됩니다.
스피킹 수업(시험)은 아이엘츠 part2와 비슷했습니다.
5. EP:
2텀 말까지 에세이 3000자를 완성하고
이에 대해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입니다.
최종 제출 전까지 튜토리얼 시간을 여러 번 가지게 될 텐데,
이를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튜터가 원하는 방향이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시고 이를 적극 반영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수업은 조별로 토론하거나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학생이 수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과목당 교재명 : PPT로 수업했기 때문에 교재는 따로 없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화학,생물이 아닌 EP 랍니다.
EP 수업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논문이나 저널을 읽고
아카데믹 영어를 사용하여 레포트를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튜터에게 물어봤고,
튜터가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카플란 리빙 노팅엄" 에서 생활했어요~
저는 Kaplan living에서 생활했습니다.
파운데이션 수업을 듣는 친구들 중에서 여기서 생활했던 친구들이 많았고,
덕분에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Kaplan은 리셉션이 24시간 열려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조치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영어가 제일 큰 난관!
그래도 친구들 사귀다보니 저절로 늘더라구요
아무래도 영어가 제일 큰 난관이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유학 경험이 없었고 남들보다
유학 준비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에서 외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그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영어 실력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복습 철저히 하신다면
시험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거에요.
저는 오프라인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프라인의 장점은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영어가 빨리 늘 수 있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친해지며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며
다양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며 같이 여행도 가고,
현지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거나,
생일파티를 하는 등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의 장점도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 오프라인 수업이
유학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달 생활비요?
대략 70-8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외식도 좋아하고 직접 집에서 한국음식을 해먹는 것도
좋아해서 지출의 대부분이 식비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한달에 80만원으로 충분했습니다.
약대 파운데이션을 준비하신다구요?
좋은 추억 많이 쌓기!
방심 말고 철저히 준비해요~
파운데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에 가셔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아무리 좋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약대 진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뷰이니 방심하지 마시고 철저히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SAUK 유학원을 통해 오시는 분들은
정말 잘하신 선택이라고 확신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파운데이션 기간동안 잘 적응하고 있는지 연락주시고
학업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는 유학원은
제 친구들 중에서는 SAUK가 유일했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기도 했고요^^
MIKE튜터가 zoom으로 영어 스피킹이나 인터뷰를 도와주시는 등
영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 Gap year를 가지며 혼자 인터뷰를 준비해야 해서 막막했는데
이때도 MIKE 튜터가 모의인터뷰를 해주시고
송주원 팀장님께서 유카스 지원 및 입학 수속 절차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들 파운데이션이랑 인터뷰 파이팅 하세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