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걸어서 10분 기차로 15분 (총 25분)정도 거리에 위치 

이곳의 장점은 우선 집이 매우 넓고 방이 정말 크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방에 쇼파도 있을 정도로 모든 방이 커서 여유롭게 방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화장실도 새로 설치해서 다른 집보다 훨씬 편하게 샤워를 할 수 있다. 

영국은 바닥에 배수 시설을 잘 안해놓아서 욕조 안에서 물이 안튀도록 샤워를 하거나

 샤워 부스가 있는데 이곳은 개방형이라 매우 편했다. 깨끗하고!

홈스테이 학생들은 2층에서 생활하는데 2층에 공용 주방이 있다. 

냉장고에 한식을 보관할 수도 있고 아침엔 토스트나 시리얼을 해먹으면 된다. 

여기서 직접 요리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주말엔 라면, 볶음밥, 계란후라이 등 해먹을 수 있다. 

나 포함 최대 5명이  함께 생활 할 수 있는데 주인이 힘들다고 앞으론 3명만 받는다고 한다. 

다른 홈스테이는 한명만 받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집에서도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 

같은 학원 친구도 있어서 저녁을 먹을 때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밥을 먹는다. 

하루는 감기기운이 있다고 말했더니 집주인 아주머니는 음식과 레몬차, 약, 목에 좋은 사탕을 챙겨주며 걱정해주시고 

집주인 아저씨는 감기엔 와인 한잔 마시면 낫는다고 하며 와인 한잔을 몰래 주셨다. 

타지에 와서 아파도 서럽게 느껴지지 않는 따뜻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