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ELC 브리스톨] 한인비율 높은 반에서 공부하는 방법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4.05.04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ELC 브리스톨에서 어학연수 중이신 수속자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비가 왔는데 오늘 아침은 화창하게 갠 맑은 날이라 근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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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 여유롭게 도착해서 여기저기 찍어봤어요! 타고 갈 기차도 보이네요. GWR 은 Great Western Railway의 약자에요!

영국에는 대형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기차로 같이 이동하는 모습이 신기해서 몰래 한장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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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도착!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절로 카메라를 들게 되네요!

이 곳이 오늘 오티 장소인 RIPIEN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학생 오기 전에 여기저기 찍어보고요.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수속자 분도 저도 너무 즐거운 식사와 함께 오티를 진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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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으로 어학연수오게 된 계기는 뭔가요?


친오빠가 예전에 영국 브라이튼으로 11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었어요. 

근데 그때 너무너무 좋았다면서 완전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브라이튼하고 브리스톨 중에 고민하다가 여기를 선택하게 됐어요. 


2.    등록한 어학원에 대한 첫인상과 영어레벨, 클라스 분위기, 선생님, 반 친구들은 어떤가요?
전 학원 시작한지 한달 조금 넘었어요.

 B1 레벨인데 수업이 처음에는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혹시 다른반으로 잘못 왔나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업내용이 어려워지면서 지금은 괜찮아요. 

반 친구들은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쪽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돌아가서 

지금 저희반에는 한국인이 저 포함해서 4명이에요.

 학원 전반적으로도 그렇고 저희 반만 봐도 한국인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저희 반에는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저는 주로 스위스 친구하고 같이 밥 먹고 펍에가서 포켓볼도 배우고 해요.

최대한 유럽 친구들하고 여유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3.    현재 숙박하는 곳은 어떤가요? 이후의 숙박 계획이 있나요?
전 홈스테이 중인데 제가 사는 곳이 좋기로 소문이 난 곳이더라고요. 

전 운이 너무 좋게 이 집에 살게 되었어요. 

홈맘은 지금 여행 중이시고 그 딸하고 딸 남자친구가 밥 챙겨주면서 지내고 있어요. 

저 말고 스위스, 대만 학생 이렇게 셋 있어요.

 홈맘 딸 남자친구가 호주에서 쉐프로 일하다가 오신 분이어서 요리를 정말 맛있게 잘 해주세요. 

집도 너무 좋고 잘 챙겨주세요. 무엇보다 학원에서 거리가 1분 컷이어서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4.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것들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제가 한번도 유럽에 나와본 적이 없었어요. 영국이 처음인데 제가 클래식한 분위기의 건물들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어디를 봐도 그런 건물들이어서 너무 멋있고 유럽에 있다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한가지 단점은 한국음식이 조금 그립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조만간에 친구하고 같이 근처 한식당에 한번 가보려고요!  


5.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와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해야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캠브릿지 시험을 따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

 이제까지 카디프, 코츠월드, 그리고 런던도 다녀왔어요. 

다음달에는 파리에 주말동안 놀러갔다 올 계획이에요. 

어학연수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는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갈지 아직 생각 중이에요.

오티를 마치고 브리스톨 강가 산책도 하고 마켓도 여기저기 둘러본 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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