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매주 새로운 방식으로 배우는 신기한 스피킹 수업들!
안녕하세요. elc 브라이튼으로 공부하러 온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한 달 동안 수업하면서 현지 어학원의 수업방식이 정말 독특하고 재밌었는데요, 그 중 *스피킹 수업*에 대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lc 브라이튼에는 2가지 수업이 있습니다,
1. 오전에는 책을 이용해 문법 및 독해에 대해 공부를 하고 2. 오후에는 책 없이 스피킹 수업이 진행됩니다.
오전수업도 동그랗게 앉아서 학생들끼리 대화하면서 수업하는 방식이 정말 새롭고 좋았지만, 오후의 수업은 정말 특별합니다!
첫번째 주에는 팀을 이루어 ppt를 만들고 발표를 진행했어요.
첫 날 수업하러 갔는데 갑자기 주제정해서 팀별로 발표하라고 했을 때의 기분이란…ㅎㅎ
두번째 주에는 팀을 이루어 팟캐스트 대본을 만들고 녹음해서 수업시간에 녹음본을 공유했습니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심지어 영어를 녹음해서 스스로 들으니 얼마나 부끄럽고 이상하던지요 하ㅎ…
*수업 중 영어로 게임*
세번째 주에는 음식 및 조리방법에 대해 배우고 각 나라의 전통음식이나 간식을 가져와서 소개했습니다.
저는 잡채를 구해서 소개하고 싶었으나 컵라면 잡채 아무곳에서도 안 팔더라구요. 결국 컵떡볶이 사서 가져갔는데,
어떤 친구는 너무 맵다고하고 어떤 친구는 안맵고 너무 맛있다고 해서 웃기기도 하고 뿌듯했습니다.
네번째 주에는 영국의 역사를 배우고 역사적 장소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저는 작년에 갔다온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대해서 발표했는데 생각보다 이미 아는 정보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다음주에는 과연 어떤 주제로 어떻게 수업을 할 지 궁금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계속 새롭게 공부하는 게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팟캐스트는 너무 신선해서 충격적이었는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