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약학 파운데이션을 끝마치고 

선더랜드 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게 된 학생입니다. 

저는 해외 유학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던 중

영국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과 

평소에 진학하고 싶었던 약학 전공이 

선더랜드 대학교에 있다는 이유로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국 전 유학 준비를 위해 IELTS 성적 6.0을 받았고,

약 5개월 전부터 유학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SAUK에서 제공하는 화학, 생명과학 선행 수업을 듣고 

IELTS는 학원 수강 없이 준비했습니다.

선더랜드 대학교는 약학 전공으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한국에서도 진학을 희망했던 학과이고 

학비가 저렴하며 학과 순위도 높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은 선더랜드 대학교 내 

peter's campus에서 진행되었는데, 

한반에 약 18명 정도가 수강하고

한국인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수업 만족도는 선생님에 따라 다른 편이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의 주요 과목은 

화학, 생물학, 수학, 영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화학을 좋아했던 

저에게는 화학 과목이 가장 쉬웠지만, 

영어로 새로 배워야 했던 

생물학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학업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프린트물의 

문제를 꼼꼼히 풀어보고, 
시험지 문제를 잘 읽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숙소는 자취를 선택했는데,

Quarterbank apartment라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높아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주당 숙소비는 150파운드 정도이며 전기세는 별도입니다.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도와가며 모르는 것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어 큰 힘이 됩니다.

또한 식비 절감을 위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뉴캐슬에는 한국 및 아시안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한식을 만들어 먹기에 편리합니다.

이렇게 선더랜드 대학교에서의 유학 생활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영국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며 즐거운 유학 생활을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