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리스톨] 소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보러 다녀왔어요 !
ELC 브리스톨에서 소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을 보러 다녀왔는데요 !
소셜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뮤지컬도 보러가자고 몇 번 말씀드렸었는데 정말로 기회가 와서 너무 행복했어요 :)
요기는 브리스톨에 있는 뮤지컬 극장 hippodrom 이랍니다 :)
항상 시티센터를 지나다니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광경을 봤었는데 제가 오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
실제로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보게 될 시에 꽤나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하는데
저희는 인당 45파운드로 뮤지컬을 볼 수 있었어요 !
아, 그리고 놀라웠던 점은 영국에서는 간단한 스낵류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맥주나 샴페인 같은 알콜 드링크도 반입 가능하였어요 !
극장 내 있는 바를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는데요 !
저도 언제 또 극장에서 술을 마셔겠어 싶어서 프레세코 한 잔을 구입하여 뮤지컬을 감상하였답니다
극장 내 전면인데 ..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처음 입장하고 나서 너무 아름다워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
양 사이드에는 영화에서만 보던 vip 박스들이 보였어요 :)
간간히 저쪽 좌석에서 보는 분들이 계셨답니다
저희가 본 뮤지컬은 헤밀턴이었는데요 !
미국 건국의 주역인 알렉산더 헤밀턴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이에요 .
아무래도 랩도 많고 역사적인 단어도 많이 나와서 사전에 공부하고 가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
저도 사전에 대략적인 줄거리, 명대사를 공부해갔음에도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뮤지컬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의상들과 무대장치들, 효과가 정말 매력적이기에 !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 때가 아니면 언제 또 뮤지컬을 보겠어요 !
elc 브리스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소셜 프로그램 요청을 하여도 적극적으로 들어주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
수요가 많고 현실성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정말 arrange 될 수도 있으니
혹시 계획에 없는 엑티비티를 하고 싶으시다면 적극적으로 담당자 지니에게 요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