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ELC 브라이튼] 홈스테이 2주차 후기. 호스트맘,저,스위스에서 온 귀요미 친구 이렇게 3명이서 살아요~

작성자 qwrt63
작성일 2024.06.28

안녕하세요:) 

어학연수 온 지 2주된 새내기입니다!
비록 홈스테이에서 생활한 지 2주밖에 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어학연수 오기 전에 홈스테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던 지라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렇기에 학원에서 홈스테이를 직접 관리하는 ELC BRIGHTON으로 학원을 정하게 되었어요!! 

ELC BRIGHTON에는 홈스테이 담당 직원분이 계시고 이 분께서 직접 매년 계약된 홈스테이를 방문하여 시설이 괜찮은지, 하우스대디 혹은 맘들과 인터뷰를 하여 계약을 연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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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홈스테이에 도착하자마자 제 하우스맘인 헬렌이 따숩게 맞이해주셨어요! 

오면서 힘들진않았는지 얼마나 걸렸는지 물어보시고 홈스테이 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규칙이나 식사, 빨래 등에 대해 설명 후 집을 돌아다니면서 각 시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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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저의 식사자리인데 가끔 냥이가 구경하러 와요* 

그리고 제가 살게 된 집은 헬렌과 저 그리고 스위스에서 온 귀요미 친구 이렇게 3명이 같이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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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귀여운 방*

스위스 친구가 학교가는방법이나 학교 내 시설 및 선생님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어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사는 집은 어학원에서 걸어서 15분밖에 걸리지않아서 교통비도 아낄수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방이 큰 대신 버스타고 2~30분 걸리는 집에 배정되었다고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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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저녁 포함, 공용 화장실 홈스테이를 신청했고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헬렌의 음식실력은 최고다
2. 홈스테이에 같이 지내는 친구가 있어 학원 적응이 용이하다
3. 외딴 나라에 똑 떨어진 느낌이었는데 가족이 생긴 느낌!
4. 매일 저녁 같이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한다
5. 식사문화 곁눈질로 배우기 가능 

이중 4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영어를 배우러 온거잖아요? 사실 수업도 정말정말 도움되지만 사람과 대화하는것이 더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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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식사하면서 서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게 정말 재밌고 도움되는것같아요

한국에선 밥만 호다닥 먹고 정리했는데 다같이 오순도순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밥먹는게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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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단점이 없긴한데 굳이 적어보자면...
1. 급하게 화장실을 사용해야하는데 누군가 쓰고있으면 슬프다(?)
2. 요리금지 - 이건 홈스테이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3. 빨래 - 일주일에 한 번씩 빨래 후 정리해서 주시는데 어두운색/흰색으로만 나눠서 빨래하시더라구요. 

저는 원래도 막 살아서 상관없는데 속옷빨래 따로 하셨던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지도??

제가 운이 좋아서인지 좋은 하우스맘과 하우스 친구를 만났는데요! 

이왕 해외에서 살게되는거 홈스테이하면서 문화도 배우고 영국식사도 먹는 것을 완전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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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24.06.28

저도 홈스테이 오래 있었는데 저녁시간에 이야기 나눈게 오래 기억이 남아요.
테솔석사까지 한 호스트라...... 영어발음 교정을 특히 신경써주어서 ㅋㅋ
저는 같이산 친구는 없었는데 스위스친구가 있어서 넘 좋은데요?
다음 후기도 넘 기대됩니다~홈스테이 에피소드~~

SAUK Jinny

2024.06.28

홈스테이 하우스가 정말
평안해 보이네요! 하우스맘도
반갑게 대해주시고 게다가
홈스테이 친구들도 있어서
영어스피킹이
자연스럽게 늘것 같아요! :)

SAUK Yoojin

2024.07.01

홈스테이 분위기 정말 중요하죠..!
방도 너무 아늑해 보이고 직접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을 수 있다니!!
특히 매일 같이 저녁을 먹으며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