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소셜액티비티로 코츠월드와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학교 액티비티로 코츠월드와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스트랫퍼드)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인기가 많은 관광지역이라 그런지 학교 내에서도 티켓이 빠르게
팔리어서 저도 가까스로 이곳에 갈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코츠월드에 도착하였는데요, 코츠월드의 중심지에서 가이드분께서 자유시간을 주셔서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와서 강가 주변에서 쉬고 있었구요
저희 홈스테이맘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 홈스테이맘들까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중심지 주변에 가볼만한 곳을 다 가본거 같아서 걸어서 15분정도 외곽에 있는
그레이스톤스 농장에 가보았는데요.
인터넷이 잘 안되어서 작은 팜플렛에 있는 지도에 의지하여 좀 헤메었지만 잘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는 사람만 오는 그런 숨겨진 명소 같은 느낌이 났었습니다.
정말 많은 소들과 송아지들, 그리고 아직까지도 운영하고 있는 농장까지 시골 느낌이 물신나는 그런 장소였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사람도 거의 없이 혼자서 시골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혹시 코츠월드에 오신다면 반드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코츠월드에서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 후 이번 투어의 메인 장소인 스트랫퍼드에 도착하였는데요
셰익스피어의 생가를 비롯한 정말 오래된 소건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피터래빗 캐릭터와 관련된 많은 건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도시를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셰익스피어가 유년기 시절에 다녔다고 하던 홀리 트리니티 처치에도 다녀왔는데요 기독교인이시라면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곳 외에도 아본강 주변을 걸으며 강에서 스포츠 레저활동이나 관광 크루즈를 타고 돌아다니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과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브라이튼에서 코츠월드와 스트랫퍼드까지 꽤 오랜 시간 코치를 타고 이동하여서 힘들긴 하였지만
그 피로가 사라지게 만드는 이곳들의 도시경관, 코츠월드와 스트랫퍼드에 한번 방문 해보시길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