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더랜드에서 파운데이션을 1월에 시작한 학생입니다~
오늘은 처음 학교 도착하자마자 중요했던 BRP카드 수령과 레지스터 그리고 인덕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선 영국 도착하자마자 해야할 건 BRP카드 수령이었습니다! 
이메일로 받았던 그리고 서류에는 시티캠퍼스 메일함으로 주소가 적혀있는데요~ 

원래 비자 등록할 때 잘 기억해보면 온캠퍼스인 St. Peter’s Campus로 적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서류만 믿고 시티캠퍼스 갔다가 ‘응~ 여기 아니야~’ 해서 거의 1시간 정도 걷게 된 날이었답니다 하하하하하

St. Peter’s Campus 중에서도 The Reg Vardy Centre 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문들이 안 열린다면 옆에 있는 장애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열려요ㅎ
저는 이걸 몰라서 뺑 돌아서 들어갔었답니다 ㅋㅋㅋ)
여기저기에 친절하게 화살표가 있으니 따라서 가보시면 온캠퍼스 사무실로 갈 수 있는데요!
정말 한국 사무실처럼 안 생겨서 당황했지만 ㅋㅋㅋ
여기서 BRP카드 수령과 동시에 레지스터를 하시면 됩니다~  
등록할 때는 여권이 필수! 
 

저의 경우는 영국 입국 때 어쩌다보니 eGate가 아닌 대면으로 들어왔어요
(줄이 길다고 갑자기 제 앞에서 끊어서 대면으로 입국심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권에 언제 입국했는지 도장이 있었어요! 
그게 아니라면 여권과 비행기티켓을 준비해가셔야 합니다. 
학교 등록은 정말 여권만 확인했구요, 다른 종이로 된 서류는 일체 필요 없다고 하셨었어요!
 

다음으로는 인덕션!

여기 인덕션은 저의 경우 2024년 1월 8일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인덕션을 진행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등록할 때 ‘이메일로 알려줄거야~’ 했는데 정말 월요일이되도 이메일이 안오더니 주중에 이메일이 딱! 

금요일 하루만 인덕션을 한다고 왔더라구요.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이메일 알람은 필수입니다)
등록할 때 학교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궁금한 것도 잘 알려주셨어요~
 

아참 인덕션 주간에 이메일로 학생증 사진을 업로드하라고 왔는데 빨리 업로드하시면 그만큼 빨리 학생증 받으실 수 있어요! 
학생증으로 많은 걸 할 수 있으니 꼭 빨리 발급 받으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 버스 무료로 타는 용으로 학생증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시티캠퍼스와 강 건너서 있는 캠퍼스를 다니는 connect bus 700, 701 두 개의 버스를 언제나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학생증을 아직 발급 받지 못하셨더라도 학교 어플로 보여줄 수 있어서 버스 타는 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인덕션 때 교수님들과 만나고, 학교 수업 때 쓰는 어플이나 온캠퍼스, university어플 그리고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과 동아리 가입과 같은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꼭 참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저는 이 곳의 지리가 훤해 질 정도로 지겹게 한 달을 다녔는데요!
한 달이 채 지나기 전까지 새로운 학생이 들어올 정도로… 늦게 등록을 하는 다른 나라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대부분 비자 때문에 늦게 들어 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1월에 시작하면 숙소 구하는 게 꽤 힘들어서 숙소를 못 구하셨다면 그 이슈로 늦게 등록을 하셔도 상관이 없지만….  
무조건 1주차부터 수업 들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ㅋㅋㅋㅋ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면 적응할 시간이 부족하다구요 ㅠㅠ

이렇게까지 선더랜드 수업 시작 전 가장 중요했던 것들을 말씀드려보았는데요!
우중충한 영국이지만 사진들처럼 맑은 날씨들도 있으니! 
맑은 날씨와 함께 예쁜 풍경 즐기면서 학교 다니면 정말 좋아요!! 
누군가에겐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