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입니다 :) 

오늘은 런던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브라이튼 여행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런던 한달정도 지냈는데, 이제 슬슬 런던에서 할만한 것들을 다 해서 외부로 나가게 되네요 ㅎㅎ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저는 런던브리지 역에서 브라이튼으로 가는 열차를 탔어요!

가격은 왕복 16파운드 정도로 저렴했고 시간대가 정말 많아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기차는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서서 갈수도 있어서 그건 좀 불편했어요!

그래도 기차 안 와이파이도 되고 자리만 잘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라이튼역에 내려서 13x 버스를 타고 세븐시스터즈로 가는 길! 

블로그 후기대로 *버스 오른쪽*에 앉았더니 정말 눈이 호강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멋진 광경이 펼쳐지더라구요!

초원에 양도 정말 많았고 강도 보이고 바다도 반짝 반짝 빛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다만 1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야하니 화장실 필수입니다!

한시간을 달려서 세븐시스터즈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흐리지만 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다른 요일에 가면 30분 정도 걸어야 세븐시스터즈에 도착할 수 있는데 저희는 일요일이라 13x 버스 타고 바로 앞에 내려서 볼 수 있었습니다!

흰색 절벽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언덕 위 바다위를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약 3시간 정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길!

브라이튼역 근처에 저렇게 바다위에 떠있는 놀이공원이 있더라구요!

한 번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기차 시간이 늦어 못본게 정말 아쉬워요ㅠㅠ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또 와서 브라이튼과 바다를 맘껏 즐기고 싶네용ㅎㅎ

런던 근교 바다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께 브라이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