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소셜 프로그램, 루이스 지역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elc브라이튼 학교 소셜 프로그램으로 금요일에 *루이스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여행을 가는 거라면 주말에 다른 여행사를 통해 가는 거지만
오늘 간 프로그램은 *학교 선생님의 가이드* 하에 진행 되었던 거라서 더 재미가 있었고
가격도 주말 여행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루이스 지역이 브라이튼역에서 2정거장 밖에 안떨어져있어서
저희는 학교 마치고 식사를 각자한 후 학교 리셉션에 모여 다같이 브라이튼 역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평일에 다른 지역으로 여행가는 건 처음이라 더 신났던 거 같습니다!!!
가는길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루이스라는 지역이 유명하기도 하고 워낙에 작은 마을이라 하루정도면 충분히 다 돌만한 크기의 지역이였습니다.
루이스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야지 저희의 목적지인 루이스 성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루이스 성에 들어가기 전 주변이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고 이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인근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때마침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여유 있게 쉬는 모습이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루이스 성채에 들어가기 전 작은 루이스 성 전시관 같은게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루이스 지역의 역사와 루이스 성이 어떻게 지어지게 되었는지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 듣고 난 후 저희는 루이스 성채에 직접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채가 크게 2부분으로 나뉘어 져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성채를 둘러보았습니다.
성의 꼭대기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은 가히 장관이였습니다. 도시의 조용한 분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저도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여기서 조용히 살고 싶을 정도로 되게 아기자기한 지역이였습니다.
루이스 성을 다 둘러보고 나서 밑에 있는 마을로 내려와서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루이스 지역을 다녀와서 느낀건 정말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금요일 오후시간을 내어 주신 학교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2
친절히 가이드 해주시면서 여행을 하는게 다른 여행사 못지 않게 너무 좋았습니다.
찾아보니 루이스 이외에도 브라이튼 주변의 다양한 지역을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소셜 프로그램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역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