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근교 여행으로 옥스퍼드를 다녀왔어요, 

근교여행 하신다면 옥스퍼드 추천할게요! 

그동안 다녀왔던 근교 여행지는 본머스, 바스, 캠브릿지 이렇게 세개인데, 

이중에 옥스퍼드가 가장 좋았고 볼것도 제일 많았어요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ㅜㅜ

옥스퍼드 내부에 들어가려면 재학생이 아닌 이상 돈을 내고 들어가야하는데 이 사진은 New collage 이고 8파운드인데 학생이면 7파운드로 할인됩니다

곳곳에 해리포터 실제 촬영지가 있어서 너무 설렜어요

여기가 해리포터 촬영지 입니다! 

여기 안쪽 잔디밭도 영화에 나왔고 그 안쪽엔 말포이가 앉아있었던 나무도 있어요ㅎㅎ 실제로 보니까 더 신기했어요

꽃도 펴서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여기는 가장 안쪽에 있는 정원인데 꽃냄새가 진짜 장난 아닙니다,, 살면서 이렇게 진한 꽃향기는 처음 맡아봤어요

정말 조말론 광고처럼 다양한 꽃이 모여서 펴있는데 날씨도 좋으니까 더 예뻤어요

근데 너무 가까이 가진 마세요 꽃이 많은만큼 벌도 그만큼 많습니다.. 대박 뚱뚱한 왕벌들,,,,

해리포터 연회장 촬영지로 유명한,,20파운드 내고 들어가는 크라이스트 처치는 이미 예약 마감이고 

워크인으로 표도 살 수 없어서 들어갈 수 없었어요 미리 알아보고 갈껄…

그래서 꿩대신 닭..처럼 여기 뉴 컬리지 식당에 들어왔어요

압도되는 느낌은 없지만 나름 그 비슷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옥스퍼드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훨씬 싸고 볼건 많은 뉴컬리지 꼭 가보세요ㅎㅎ (크라이스트 처치 갈꺼면 미리미리 예약해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