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3년9월] 버밍엄대학교 컴퓨터사이언스 진학! 코딩을 좋아하고, 미래전망이 밝아 선택~ #3월시작 #단기파운데이션 #카플란런던

작성자 RY
작성일 2023.08.30

평소 컴퓨터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코딩하는 것을 좋아해서 선택!!

미래에 전망이 밝고 직업 선택의 폭이 넓다는 사실이 

이 전공을 선택하는 데에 한 몫을 한 것 같아요~~  

 

파운데이션 기관 소개 (카플란)

저는 카플란 컬리지에서 파운데이션을 했는데 위치는 런던의 중심부에 있고,

 주변에 한식 포함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가까운 곳에 유명한 관광지인 런던 자연사 박물관, 

버러우마켓 등 구경할 것도 많아 위치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수많은 강사진이 있는데 대부분 정말 친절하십니다.

교사 자격증이 없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럼에도 계속 공부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도 있어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3월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비교적 적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돈독해지고 친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국적 비율은 중국인과 사우디에서 온 학생들이 다수 차지하였고, 

친구들 중에는 멕시코, 우크라이나, 싱가폴, 등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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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에서 공부하는 과목은?

1. 수학

수학은 비교적 쉬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수학을 열심히 하기도 했었고, 

한국에서 대학 또한 공대로 진학했어서 

수학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부담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파운데이션의 수학 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는 것과 같이 생각되었고, 

심화 문제도 없어서 한국 학생들이 풀기에는 

난이도가 정말 쉬운 편 이었습니다.

꾸준히 문제만 풀면 90퍼센트 이상 받는 것은 

다른 과목보다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학생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학생 수의 절반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점에 있어,

자신만만해 하기보단 스스로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 

앞으로의 성적에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 IT

이 과목은 제일 생소한 과목 중 하나였지만, 

제일 배운 것이 많았던 과목 중에 하나 이기도 했습니다.

수업 내용이나 과정이 처음부터 알고 있는 것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신경 써서 공부할 것도 가장 많았고 

시간 투자도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 래서 인지, 결과가 가장 좋고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수업 내용을 요약하면, 

학생 개개인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저는 웹 로그인 프로그램을 프로그래밍 하고

 리포트를 쓰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선생님께 어려운 점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욱더 발전시키다 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Extended Project

이 과목은 주어진 시간도 너무 길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혔지만,

그래도 미루지 않고 꾸준히 조금씩 적어서 

한 파트를 끝낼 때 마다 선생님께 가서 

피드백을 통해 확인 받았습니다.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좋은 선생님이 함께 해주셔서

 저에겐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담당 선생님께서 가장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셨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정말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에 대해 요약하면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쓸 내용들을 열심히 찾아 적으면 

문제 없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이유는?

IT: 가장 어려웠다기 보다는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진 과제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고,

 결과물이 더 좋을 수록 리포트를 더 잘 쓸수록 

더 좋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은 사실인데, 

결과물의 부족한 점, 

발전시킬 점 등 알지 못하여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시험은 수강과정에서 배운 첫 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전체의 내용이 제출됩니다.

 

저는 초반에 다른 과목을 신경 쓰느라 

IT 과목에 집중하지 못하여, 

마지막에 외워야 할 내용과 양이 많아서 

어려움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숙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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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 힘들었던 점은? 극복 팁 공유해주세요~

저는 수업을 영어로 공부해야 하는 점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사실 좋은 극복 방법인지 잘 모르겠지만, 

학교 평가는 성적과 학교 출석 일수가 중요합니다.

 

저는 우선순위를 학교 출석 일수가 정말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성적에 더욱 비중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수업에 빠지는 일이 가끔 있었으나, 

그래도 집에서는 그 시간만큼 더욱 공부하였습니다.

이 방법이 예비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학교를 가서 수업에 참여하는 게 

더 집중이 잘되고 현장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모르는 영어 단어가 있으면 무조건 다 적어서 외웠습니다.

 

그게 몇 십개의 단어이건 상관없이 시험을 볼때, 

단어 때문에 몰라서 틀리진 말자 다짐하고 다 외웠습니다.

 

단어 외우는 것에 게을렀다간 어떤것을 풀어야 하는 문제인지

 잘 몰라서 틀릴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수업 vs 오프라인 수업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수업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수업을 하면 친구들도 만날 수 있지만

 저의 우선순위는 첫번째로 공부였기에

 거기에 중점을 두고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도 조금 게으른 탓에 학교를 가끔 안가기도 했지만, 

거기에 학교까지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어서

상황에 따라 가끔은 방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시간도 안 뺏기고 공부도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달 생활비

한달 생활비는 자신이 쓰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 매달 쓰는 돈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친구들과 자주 놀러 나가지 않았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그리고 친구들의 집에서도

늦은시간까지 파티한 날엔 우버택시를 타지 않으려고 하였고 

버스 시간을 맞춰서 타기도 하였습니다.

 

영국의 교통비는 정말 비싼편이고

 그외에도 웬만하면 장을 봐서 집에서 밥을 해먹었기 때문에 

더욱 돈을 절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절약하며 생활 해보니

 적게 쓴 달은 약 65~70 파운드, 

그리고 많이 쓴 달의 경우, 80~90 파운드 정도 쓴 것 같습니다.

그외 남은 예산으로는 영국 근교국가들을 여행으로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주세요~

파운데이션 과정은 스스로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보니 학생들이 공부에 소홀해서 인지 

시험을 절반 이상이 통과하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학생들이 친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또 혼자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으면 자유로워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다른 영향이 되는 것들이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무엇을 위해 이곳에 왜 왔는지,

항상 명심하고 우선순위를 명백하게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주위에 어떤 사람을 두는지도 중요합니다. 

 

공부도 물론 열심히 하면 좋지만

 멀리 타국에서 혼자 사는 만큼 멘탈관리를 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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