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3년9월] GCSE -> 5개월단기 파운데이션 A*A*A* -> QUB 약대 입학! #10년유학생활

작성자 s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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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등과정 자격시험 GCSE 이후, 5개월 단기 파운데이션 A*A*A*!!!  QUB 약대 입학하게 되었어요~!!

10년 유학생활의 경험과 입학관련 서포트가 도움이 되었어요~

 

성공 후기를 쓰기에 앞서, 

3월 파운데이션 마지막 후기인 만큼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0년 가까이 유학 생활을 하며, 

영국 교육 과정에서 AS레벨 거의 끝내고

 급하게 파운데이션 입학한 작성자이고,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참고 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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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어떠셨나요?

저는 이번 파운데이션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생각보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쉬웠다" 입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배우는 거의 모든건 알고 있는 내용이었고, 

시험이 생각보다 잘 풀려서 이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점수도 그래서 인지 당연히 잘 나왔고요.

 

애초에 걱정은 별로 하진 않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쉬웠던 것 같습니다.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내용이 쉬웠다는 것은 꼭 제 입장만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크게 어려워하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물론 파운데이션이라는 과정이어서 그런 것도 있을 거에요.

담당하시는 선생님들도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잘 지도해 주시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과정 설명은 저와 같은 파데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신 다른 학생 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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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어떠셨나요?


-파운데이션 과정 공부만큼 중요한 사항을 

한 가지 꼽자면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입학 인터뷰는 처음 경험 해 보는 거기도 하고, 

사실 인터뷰 내용이나 소요 시간 등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SAUK에서 제공하는 샘플 질문부터 시작하여 

실제 시뮬레이션처럼 Mock 인터뷰 도 해주셔서 준비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INTO측에서도 인터뷰를 많이 신경 써주시고, 

서포트 해 주셔서, 본인이 열심히 준비 하신다면 

그렇게 큰 걱정거리는 아닐 것입니다.

 

인터뷰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는 네가 대학으로 갈 수 있게 최대한 서포트 해 줄거야"

같은 분위기라서 떨리지 않고 심적으로도 도움이 될 겁니다.

 

학업 중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저는 앞서 언급 한 것처럼, 

학업에 대해 힘든 점은 사실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찍 영국에서의 삶을 경험해 본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반면,

 이점이 가장 힘들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미성년자 나이라서, 

제 나이를 생각해주시고 읽으시면 더 좋으실 거에요~  

 

저 이외에도 외국인 학생들 중에는, 

모두 남학생들로 미성년자가 몇 명 더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특징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물론 혼자 살아서 힘들다는 것도 있고, 

정해진 시간에 꼭 들어와야 하는 통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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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어디서 지내셨나요?

저의 경우, Tree House라는 기숙사의 공동 라운지에서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저의 나이 담당자에게 얼굴을 확인하고, 

숙소의 서류에 사인을 해야 됩니다.

 

담당자 분이 늦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유 있도록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과정을 꼭 지키셔야 하는게, 

도착하지 않으면 방에 와서 확인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부모님께 연락이 되거나 

반복되면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대학 입학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점은 학교 첫날에 따로 불러서 알려주십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총 책임자 분께서 기숙사의 중요한 사항임을 

엄숙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당연히 따르게 됩니다.

학부모님들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기숙사 내에서 외부 활동은 오후 11시 30분까지고, 

그 이후로는 자신의 개인 방에서 

다음날의 준비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물론 다 모든 사항을 지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마다 감지센서가 있어서 

연기가 나게되면 벌금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물건 구매에 있어 한정적인 것들이 있는데, 

예를들어 요리하는데 불편해서 큰 마트인 테스코에서

 가위를 사려고 했지만 이런 물건도 구매 불가였어요.

한국에서도 원래 이런건진 저도 모르겠지만 

조금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학교와 기숙사에서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겁니다.

일단 학교에 조금 늦는다 하면 

바로 전화 연락이 오고, 

이메일로 위치 확인을 요청합니다.

 

통금은 파운데이션 시작하는 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매일 매일 지속됩니다.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안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사실을 어느정도 이야기 해보았는데,  

저는 10년 간 영국 유학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곳이 익숙하며,

 

파운데이션 과정은 그렇게 부담되지 않은 수업이라는 점, 

그리고 기숙사에서의 규칙들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 해 보았어요.

 

제가 상세하게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과 생략된 부분이 많은데, 

더 많은 학생 분들의 후기들도

 SAUK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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