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가인 아이웨이웨이의 작품들은 정치적 성향이 강해서 약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만,

여태껏 한번도 실물로 개인전을 본적이없었는데 런던에서 개인적을 한다길래 다녀와밨어요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인기가 많더군요...  

저는 솔직히 팬이라기보다 워낙 말이 많은 아티스트라 구경삼아 다녀왔어요 ㅎㅎ 작품들이 꽤 적나라해서...

그래도 한번쯤은 가봐도 될거같습니다! 

입구부터 아이웨이웨이의 작품인 나무가 설치되어있습니다 ㅎ

전시장 바닥에 놓인 Straight라는 작품. 처음에 이게뭐지? 하고 설명을 들여다봤더니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무너진 학교 건물 터에서 모은 얇은 철근들을 하나하나 곧게 펴서 펼쳐놓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 벽면에는 쓰촨성 지진으로 숨진 학생들의 이름들을 프린트해 놓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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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작품안에 비판적인 소리를 담고있는 아티스트입니다 ㅎ

한동안 논란의 중심이였던 아이웨이웨이의 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