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캠브리지에서 생활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 김캠브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캠브릿지의 벨 어학원에서 재원중입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어찌보면 짧은 시간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간단한 후기를 작성할 정도의 기간은 되었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 번째 글은 벨 어학원에 관한 직접적 내용보다 제가 왜 벨을 선택하였는지 간략히 작성하려고합니다.

 왜 벨을 선택하였는가? 

이전에 왜 도시를 캠브리지로 선택하였는가 부터 말하자면, 도시의 치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여 그랬습니다. 

실제로도 생활해 보니 캠브리지가 치안이 상당히 좋은 도시란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다른 제가 가본 도시 런던, 브라이튼의 경우 물론 관광 목적으로 가다보니 더 긴장이 되어 그럴 수 있지만 

특히 런던은 완전히 안심을 하고 다니기 어려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캠브리지는 대학 도시이고, 도시도 규모도 아기자기하여 생활하기도 편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본인이 유학 생활을 편안하게 지내고 싶다면 캠브리지가 잘 맞으실 것입니다.

이제 그렇다면 왜 캠브리지 중 벨을 선택하였나를 말해보겠습니다. 

캠브리지에는 어학원 선택지가 대충 3-4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벨 어학원이 가격적으로 가장 비쌌기 때문에 어학원을 결정하고자 하는 당시 고민이 들었습니다. 

물론 금액이 높은 대신 그만큼의 수업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점에서 높은 비용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곳에 와 다른 어학원을 다니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본인 어학원에 대한 불만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저는 지금 완전 만족하며 생활하는 중입니다.) 

유학원 상담 선생님께서도 벨 어학원 수강생 후기가 다들 긍정적이었다며 추천해주신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여 제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점은

벨 어학원은 학원내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비용 없이 전부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 생각하며 이 덕분에 저는 

무료로 런던, 브라이튼 및 캠브릿지 인근 소도시들을 무료로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교통비를 생각해볼 때 비용이 높은 것이 합리적이라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치안을 중요시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싶다면 캠브리지가 적합하며, 

그 중 벨 어학원의 경우 비용이 조금 높지만 그만큼 좋은 수업과 여러 부가적 활동을 즐길 수 있으므로

만약 본인이 영국 유학을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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