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사륜바이크 타러 Aviemore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스코틀랜드 여행 마지막인 3~4일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같이 간 친구들 중 에든버러에서 Quad Bike를 추천 받았던 친구가 있어서
정말 재밌을 거 같아서 Aviemore에 다녀왔습니다!
Aviemore는 Cairngorm 국립공원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마을을 둘러보면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러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꼭 한번 가볼만 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Rothiemurchus라는 곳의 Quad bike를 예약했습니다.
1인 당 57파운드 정도에 예약했었고, 1시간이 넘게 사륜 바이크를 타고 주변 자연을 즐기는 액티비티였습니다.
이렇게 강을 지나갈 때 순수한 자연을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더욱 재밌었습니다!!!!!
잘 못하면 신발이 젖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타고 가면서 중간에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로를 이탈하시거나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분들이 발생 하더라구요.
이럴 땐 당황하지마시고 천천히 다시 따라가시면 됩니다.
가이드 분이 수시로 뒤를 확인하면서 가셔서 속도를 맞춰주십니다.
아이스링크장이 정말 서부영화에 시골에서 작게 있는 아이스링크장 느낌이 나서 나름 감성있었습니다.
저희를 제외하고 같이 타던 친구들은 정말 잘 타더라구요… 거의 매일 오는 친구들 인 것 같았습니다.
같이 기다리시는 분도 분명 막차가 있는걸 확인했는데
왜 안오는 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같이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 숙소를 찾아보던 중 버스가 한 3~40분 뒤에 도착하더라구요. 이런 일이 생길 땐 정말 한국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숙소에 돌아오고 나니 이런것도 추억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날은 마지막 날이어서 공항에 돌아가기 전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작게 선물 할 만한 것들을 사서 돌아갔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서 모든게 더 아름다워 보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에든버러 여행 추천해주셨었던 런던지사 직원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영국에 계신다면 스코틀랜드는 정말 가볼 만 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겨울의 스코틀랜드도 한 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겨울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다녀오고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