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에 런던에 놀러갔다가 맛있는 파스타 집을 발견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

그 이름은 바로 Bancone !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파스타 맛집이랍니다 

런던에 3개지점이 있는데 버로우마켓 후문 바로 앞에 있는 borough yards점 , 

covent garden점, golden square점 이렇게 있습니다.

예약은 거의 필수!! 

저는 당일날 예약했는데 저녁 타임을 3개지점 다 차있어서 4시 45분걸로 해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전 버로우 야드점에 갔는데요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셨어용 ~

하지만 주문하면 음식이 꽤나 빨리나오고 자꾸 옆에서 다 먹었는지 구경하고 치우려해서 ㅋㅋㅋㅋ 

여유롭게 먹기엔 쪼금 힘들것 같아요 ... 

하지만 제가 눈치봐서 그렇지 저보다 먼저 오신 다른 손님들은 제가 나갈 때까지도 안 가고 한참 앉아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파스타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 Silk Handkerchief 인데요 !!!

면이 손수건 모양이라 붙은 이름인 것같아요 

호두랑 버터맛이 나는데 처음 먹어 보는 맛이라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 가격은 11파운드 였습니다.

뒤에건 Spicy Pork 라구 파스타 였는데 얘는 아는 맛이었지만 맛있었어요.

저 노란 파스타가 조금 느끼해서 같이 시키니까 괜찮았고 얜 14파운드 였습니다. 

맥주는 한병당 5파운드 ! 근데 거의 다 와인을 드셔서 맥주는 한 종류밖에 없었어요 ㅜ

하지만 만족스러웠던 파스타집 !!! 

그리고 사실 파스타 집에 가기 전에 버로우 마켓을 들렀는데요, 

버로우 마켓 그냥 바로 앞이라 예약타임까지 시간 떼울 겸 구경하다 먹어본 샌드위치 입니다.

갈 떄마다 새로운 음식들을 도전해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실패한 게 없어요 .... 다 맛있는 버로우 마켓!!!!

근데 이번에 먹은 샌드위치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트러플 싫어하는데 트러플 향이 꽤 났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

버로우 마켓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사람들이 우르르 앉아있는 계단이 있는데 그 바로 앞에 있는 가게였어요.

이 샌드위치 이름은 the best menu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근데 그쪽 가면 사람들이 손에 다 이거 들고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런던 물가도 비싼데 음식 실패하지 마시고 음식점 고르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