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Tate Britian 미술관 무료니까 비오는날 부담없이 작품 감상 너무 좋아요~
테이트 브리튼을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테이트 모던보다 좋았습니다.
저는 두 곳이 붙어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친구가 가는 걸 우연히 따라가서 알게 되었는데 정말 매력적인 미술관이었습니다.
무료 입장이니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평일, 주말 전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비가 온 김에 가게 되었어요.
비가 오는 날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비도 피하고 멋진 작품들도 구경 가능해요ㅎㅎ
이렇게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작품들과 함께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자유롭게 색연필과 종이를 가져가서 이젤에 두고 앉아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려보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 바로 그릴 수 있어요.
작품을 보면서 그려도 되고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걸 그리면 되니 한 번 가서 그려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다들 관심이 없어서 내가 뭘 그리든 부담되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되면 방문해서 나만의 작품을 완성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작품이 많았어요.
하나하나 감상하니 문 닫을 시간이 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세기 별로 나라 별로 여성 작가의 작품 전시관 등 다양하게 분류 되어 있고
그림을 보면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기억에 남네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천천히 여유롭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나오는 길에 기념품이나 책 포스터 등 테이트 브리튼만의 굿즈를 파는 샵이 있는데
저는 끌리는 것은 없어 구매하지 않았는데 에코백 많이 구매하시더라고요!
비가 온 김에 방문한 미술관이었지만 제가 간 미술관 중 제일 좋았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너무 넓어서 다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다음에 비가 올 때 또 방문해봐야겠어요!
영국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갤러리 등 무료인 곳이 많아서 시간이 남는다 싶으면
쉽게 마음 먹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짧은 기간 하는 전시도 많으니 관심 있는 작가가 있으면 찾아보고 가기도 하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없을 때는 테이트 브리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