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근교 당일치기여행 캔터버리, 배타고 물멍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과 coach 버스를 타고 윔블던에서 캔터버리 당일치기를 다녀왔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정말 많이 추천해줘서 기대가 참 많이 되던 곳이었는데요!
제가 시간을 놓쳐서 다시 기차표를 예약 해야 했어요. 그리고 coach 타는 곳이 정말 멀리 있더라구요.
빅토리아 역을 몇 번 와봤는데도 버스는 처음이라 한참을 헤맸습니다.
친구들은 버스를 타고 갔는데 1시간 정도 지연됐다고 했어요.
기차가 확실히 빠르고 지연도 없어서 비슷한 시간대에 캔터버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에 식당을 찾다가 그냥 사람 없어보이는 곳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초밥튀김 같은 것이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다시 또 오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캔터버리를 가게 되면 이름을 꼭 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예약을 하지 않고 5명이서 간 것이라서 걱정했는데 처음에는 따로 앉아야 할 것 같다고 하시다가
붙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캔터버리에서 갈 만한 곳 등도 추천해주셨어요.
친절한 직원과 함께 훌륭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시내가 그리 크진 않지만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았어요.
알록달록한 길거리가 활기차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오히려 넓지 않아서 알차게 모든 곳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넓으면 오히려 가야 할 곳이 많아서 부담되고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햇빛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라 비가 오지 않는다면 언제든 가서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도착 후 친구에게 연락을 했는데 보지 않아서 쭉 걷다보니 친구들을 만날 정도로 넓진 않았어요.
단점이 있다면 유독 캔터버리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데이터를 써도 와이파이를 써도 종종 안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아름다운 곳을 눈으로 담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데이터보다는 와이파이가 더 연결이 좋았습니다.
캔터버리 가시면 그냥 캔터버리 와이파이가 있는데 가자마자 연결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연락을 봐야할 때 데이터가 안 터져서 정말 곤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