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지사 OT 중 추천을 받아 다녀오게된 스코틀랜드 여행기 첫째날! 에든버러 너무 예뻐요❤
안녕하세요!
영국에 도착해서 런던지사OT를 받으면서
날이 더 추워지기 전, 그리고 해가 있을 때 스코틀랜드 가는 걸 추천한다고 하셔서
갑작스럽게 여행 계획을 짜서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9월 1일에 출발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쓰게 되네요... 기억 하나하나 잘 살려서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같이 갈 친구들을 구해서 9월 1일에 루턴 공항에서 출발하게 되었었는데요,
비행기 가격이 기차값과 별 차이가 안나고 비행기는 1시간, 기차로는 5시간이 걸리는 거리여서
저와 친구들은 비행기를 선택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출발할 때 런던에서는 비가 조금 내렸었는데요,
그래도 도착하는 에든버러에서는 비가 안와서 기분 좋게 여행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든버러 공항에서 내리면 핑크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에서 트램을 타고 시내로 가실 수 있습니다.
돌아오실 때 에든버러 공항으로 돌아오시는 여정이시면 꼭 왕복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2파운드밖에 차이가 안나니 왕복으로 사는게 훨씬 이득이겠죠?!
숙소에 짐을 풀고 스코틀랜드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Haggis를 시도해보러 리뷰가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왔습니다.
'The LARDER'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예약 안하고는 본점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다고
바로 옆에 똑같은 가게로 가라고 하셔서 옆 가게인 'The Little Larder'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찾아봤을 땐 나름 순대같은 맛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순대이긴한데 순대가 아닌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맛있게 먹진 않았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꼭 시도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나름 괜찮아요!
다음으로 에든버러 성을 가려고 했었지만 여기도 예약을 안했더니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 필수입니다 ㅠㅠ!!!
그래도 미리 찾아둔 'Princess Street Garden'이라는 에든버러 성을 멋있게 볼 수 있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것들을 사들고 잔디에 앉아서 분수대와 에든버러 성을 같이 볼 수 있는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여기 꼭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첫 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Calton Hill에서 노을을 보는 일정이었습니다.
가는 길이 엄청 가파르게 되어 있어서 올라갈 땐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무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에 정말 힐링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해 지는 시간을 확인하시고 그 시간에 맞춰서 Calton Hill 올라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Calton Hill에 아트갤러리가 있는 쪽으로 올라가셔서 노을을 감상하셔도 정말 멋진 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SAUK 런던지사 OT중에 추천을 받고 갑작스럽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온 여행이었는데요,
정말 만족하고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__)
다음에 2일차부터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