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혼자가도 너무 좋은 런던에서 당일치기!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작성자 Marco
작성일 2023.09.26

안녕하세요! 런던에 오기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를 다녀왔었습니다.

항상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경험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혼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브라이튼은 제가 살고 있는 윔블던에서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아직 안다녀오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었던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이 날엔 Market이 열려 있어서 구경할 것들이 더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런던의 마켓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고 근교 여행을 오신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 지 모르겠지만, 거리를 지나다닐 때 눈을 마주치면 먼저 인사를 건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장소입니다.

사진에 한 분도 제가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손 흔들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귀여우셨습니다 ㅎㅎ

 

 

 

사진이 하나의 그림같지 않나요..? 

정말 아름다워서 바다를 보자마자 여기서 점심을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베이글과 빵, 커피를 한잔 사서 자갈로 된 바다에 앉아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정말 낭만있었습니다. 

꼭 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최고의 기억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걸어다니면 추워지기 전의 브라이튼의 최고의 낭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색감 필터를 살짝 넣었지만 걸어다니면서 런던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나는 도시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는 브라이튼의 매력이 저에게는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10월에 친구들이 런던에 놀러오면 꼭 데려가고 싶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추워지기전에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버스를 타고 브라이튼에서 세븐시스터즈로 가실 땐 오른쪽 방향에 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른쪽 방향에 앉으시면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와 바다쪽으로 이어지는 도로, 그리고 주변의 집들이 정말 아름답게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쭉 버스를 타고 가시면 세븐시스터즈에 도착하는데요, 

제 친구 중 한 친구는 Seven Sisters Country Park가 세븐시스터즈인줄 알고 잘 못 내렸다고 하던데

여러분은 이런 실수 안하시길...ㅎㅎ

 

 

 

도착하면 정말 아름다운 세븐시스터즈의 풍경이 펼치집니다. 

저는 도착하고 감탄을 멈추지 못하면서 사진만 찍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죽기 전에 꼭 와야한다는 장소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이 곳에서 노을을 보지 못했지만, 노을까지 펼쳐진다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가셨을 경우 조금 여유있게 돌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무작정 갔다가 줄이 길어서 버스를 막차 전까지 못타고, 

막차는 Out of Service로 타지 못해서 같이 기다리면서 친해졌었던 친구들과 함께 우버를 타고 돌아왔었습니다... 

우버 잡기도 정말 힘드니 여러분은 이런 사고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세븐시스터즈 다녀오신다면 후회 없으실거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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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Alice

2023.09.26

정말 브라이튼 바다도 너무 예쁘고 저게 점심 뷰라니, 너무 절경이네요...!
그와중에 줄 서면서 친해진 친구들과 우버까지 타셨다니 대단해요 ㅎㅎ

아무래도 세븐시스터즈가 브라이튼 시내와는 떨어져 있어서, 여유있게 버스를 타시는게 좋긴하죠~

SAUK Tess

2023.09.26

런던에서 워나 가까워~ 무조건 가야하는 명소중의 명소!
날씨 좋은날~ 살랑살랑 다녀오세요~~~`

SAUK Jinny

2023.09.26

브라이튼도 마켓이 어마어마하네요!!
구경할 거리들이 정말 많을것 같아요~~~

브라이튼에 바닷가 물빛도 너무 아름답네요~!!
바닷가 구경하다가 시간 가는지 모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