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홈대디와 윔블던에서 자전거로 다녀온 #Battersea Power Station, 발전소를 리모델링해서 이젠 쇼핑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홈대디와 둘이서 자전거로 Battersea Power Station을 다녀왔습니다.
홈대디는 항상 저에게 제가 잘 몰랐던 주변에 좋은 장소나 이벤트가 있을 때 항상 알려주셨었는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먼저 토요일에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주셔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같이 운동을 즐길 때 항상 흔쾌히 장비를 빌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Wimbledon Park에서 3~4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는 곳이라 충분히 다녀올 만한 거리였습니다.
홈대디가 건축 쪽 일을 하셔서 가는 길에 있는 건축물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셔서,
혼자서는 지나다니면서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왼쪽으로는 강이 있는 곳을 지나오다보니 정말 멋진 풍경을 끼고 사이클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Albert Bridge를 설명해주셨었는데 밤에는 조명이 켜져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다음에 친구들과 꼭 다시 와서 야경을 보기로 약속을 하고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다음으로 가는 길에 Battersea Park를 지나왔었는데요,
제가 본 공원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공원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런던에서 좋은 날씨에 벤치에 앉아서 힐링하면 최고 아닐까요..?
공원에는 호수에서 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유용한 정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날엔 날이 정말 좋았어서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나와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공원을 지나오면 Battersea Power Station이 나오는데요,
이 곳은 발전소로 사용되다가 2022년 10월에 리모델링되어 오픈한 곳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많은 상가들과 쇼핑몰들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아직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 같아서
흔치 않은 곳 중 정말 좋은 곳을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앞에 굴뚝 중 한 곳은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전망이 정말 멋있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에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픈되어있지 않아서 다음에 꼭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Power Station 내부에는 정말 많은 매장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Control Room에 펍을 차려놓은 모습이 정말 멋있지 않나요??!
내부에 매장 중 파리바게트도 있으니 찾아보시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홈대디와 함께 한 투어였어서 저에겐 정말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꼭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었던 장소라 글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