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선더랜드 약대] 인터뷰, 저는 이렇게 준비해서 합격했어요!

작성자 이한아
작성일 2023.09.14

 

선더랜드 약대 인터뷰 저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선더랜드 약대 1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 동안 한국으로 들어왔는데요. 
약대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

우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가 
정말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영어 실력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인터뷰는 우리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는게 
아니고 약사가 될 자격은 있고, 
미래의 좋은 약사가 될수 있는지를 
판단하는거기 떄문에, 영어 어휘력이나 
문장구조에 엄청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강력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생 분 성격, 태도, 사고방식을 
평가하는거니까요! 
영어 실력 / 수준은 IELTS로 다 점검이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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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준비하실때 GPhC (영국 Pharmacy 협회)
에서 공지한 


'9 standards for pharmacy professionals'을 읽고, 
노트하는것을 추천드려요.

이게 뭐냐면, GPhC에서 영국 약사들이 일을 하면서 
반드시 따라야하는 기준들인데요, 
인터뷰 보시기 전 이걸 미리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답변 중간중간에 "나 9 standards 알아" 라고 
힌트해도 좋구요! 
(꼭 그래야 되는건 아니니 부담 갖지 마시고, 
때가 맞다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Ex) I know one of the standards that pharmacists are expected 
   to follow in the UK is demonstrating leadership. 
   I’m confident that I will be able to execute this because I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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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인터뷰나 마찬가지겠지만 자기소개 
(Tell me about yourself)는 
물어볼 가능성이 정말 높기 때문에 미리 답을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Past, Present, and Future 형식으로 준비했는데요. 
저는 인터뷰 준비할때 고등학생이어서 과거에 
대해 특별히 말할게 없었지만, 
대학을 이미 졸업한 분이나 과거에 특별한 무언가를 
하신 분들은 말씀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Ex) I graduated from ________ in (년도) and majored in ________


다음번엔 현재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하는건데요. 
그야말로 정말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 전달해주는 겁니다.

Ex) Currently, I’m studying (Nursing) in _______ / 
    I’m taking a gap year to focus on ______ / 
    I’m working as a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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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래의 계획, 또는 내가 상상하는 미래의 
나를 인터뷰 진행자분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기서 나는 약사가 왜 되고 싶고, 약대에 
왜 지원하게 됐는지 말씀해도 좋아요

Ex) I want to study Pharmacy because _____ / 
   In the future, I want to ______

 

자기소개 할때 너무 길게 얘기 하시지 
마시고 딱 포인트만 잡아서 
전달해야한다는 기억해둡시다!

 

<자기소개 외의 질문사항>   
Why do you want to study Pharmacy?
How can you contribute to society as a pharmacist?
Why do you want to study at our school?

이런 질문들도 준비해 놓으시면 쓸모가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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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꿀팁을 드리자면,

바로 본인이 인터뷰 하다시피 하면서 답변할때 
녹음한 후 레코딩을 듣는건데요.
상대방은 내 답변이 어떻게 들리는지 이해할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들으면서 여기저기 고치고, 
“아 이건 생략/추가 해야겠다!” 라는 생각 많이 드실 거예요


저 개인적으로 가장 떨렸던 부분은 
case study 질문이었는데요. 요거는 뭐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안되니까 더 떨리더라구요. 
하지만 원하는 답이 있고 너무 빤한 
이상한 답만 안하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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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누구나 인터뷰는 
엄청 떨리는 게 당연합니다. 
저 또한 심장이 밖으로 나올것 같이 
불안하고 떨렸어요. 


하지만 인터뷰 진행하시는 분이 
혼을 내는것도 아니고 
우리 같은 수십명의 학생들을 보기 때문에 
떨려도 충분히 이해해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약사가 
될 올바른 사고방식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검사하는거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버벅거려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기만 
하면 괜찮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약대 인터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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