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가 윔블던에 어학연수를 온 지도 3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네요...

지난 한 달 동안 열심히 런던 근교를 놀러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켄터베리에 다녀온 후기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윔블던에서 켄테베리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됐어요!

  윔블던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런던 패딩턴 역에 가서 켄터베리 동역 혹은 서역까지는 가는 기차를 타고 가면 됩니다!

❤❤ 참고 ❤❤​

영국 기차 예매하셨으면 1등석 칸을 제외하고는 avablie이라고 초록불이 켜져있는 좌석에 자유롭게 앉으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가지 않으면 서서 갈 수 있다는 거 참고하세용​ 

그렇게 어언 3시간 가까이를 달려서 켄터베리 동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켄터베리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켄터베리 대성당 이었습니다

켄터베리 대성당은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이자 켄터베리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유명한 관광지이에요 

아쉽에게도 제가 갔을 땐 외관을 일부 공사 중이라 성당의 본 모습을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그 안은 정말 웅장하기 때문에 아쉬움은 내부 모습을 둘러 보는 것을 만족할 수 있었어요

제가 켄터베리에 온 이유 중 하나인 크라이스처치​는 생각만큼 웅장하거나 특별하진 않았지만 

성당 지하에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의 느낌이 들어서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던 공간이었어요~

그렇게 켄터베리 성당을 둘러본 뒤 켄터베리 시내를 구경하면서 King’s bridge와 근처에 있는 젤라또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

  켄터베리는 센트럴 런던과는 정반대의 느낌의 도시였어요

높은 빌딩도 없고 옛 켄터베리의 모습을 간직한~ 한적하면서도 여유로운 도시의 느낌이어서 

색다른 느낌의 영국을 경험하고 싶다면 켄터베리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켄터베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처음으로 터키 음식을 먹었는데 

터키에 케밥 말고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켄터베리 당일 치기 여행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