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3년9월] 킹스컬리지런던 Global Health and Social Science 학부1학년 입학. 매일 쏟아지는 과제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AAA 받은 후기 #부설파운데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9월 킹스컬리지 런던 파운데이션을 시작해서 이번에 무사히 마치고 올해 본 학교 1학년 Global Health and Social Science BA학과로 진학해요.
파운데이션 소개
-King’s College London
런던 1존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고 학교 끝나고 걸어서 코벤트가든, 피카델리 서커스 등 유명 관광지에 가기도 매우 용이했습니다.
- 세미나는 15~2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제가 경험했던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질문사항이 있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메시지로 연락하면 답장이 매우 빠르게 와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또한 각 학생에게 담당 퍼스널 튜터가 있었는데, term마다 개인 상담을 진행하고 언제나 연락해서 어려움을 말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수업마다 국적비율은 달랐지만, 대부분 중국인과 중동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인은 매우 소수였습니다.
- Bush house와 Strand Buildings라는 메인 캠퍼스인 Strand 캠퍼스의 건물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Bush house 의 내부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소개
-공부 과목 소개 :
Business Management
Business and Society
Social Science
English for Academic Purpose
ALL A 점수를 받았어요~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이유는?
Social Science
범위가 매우 방대하고 너무 다양한 이론과 개념이 등장해서 공부하는데 많이 벅찼습니다.
또한 매주 수업시간 전까지 온라인 과제를 하고 Core reading 이라고 부르는 교과서의 양이 너무 많아 매주 읽어가는 것이 매우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
숙박 소개 (타입, 가격)
학교 기숙사
주당 295파운드로 한달에 약 2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새로 지은 기숙사라 제가 첫 입주자여서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비록 방 크기가 너무 작았던 점이 아쉽지만,
Zone1에 위치해 있고 학교와 지하철로 15분 정도 걸렸기 때문에 위치가 너무 좋아서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학업 중 힘들었던 점은? 극복 팁 공유해주세요~
정말 과제가 끊임없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일 과제에 치여 산다는 것이 좀 힘들었습니다.
특히 모든 과목마다 그룹과제가 있었는데, 그룹원들에 따라 과제 수행의 난이도가 천지 차이였습니다.
저 역시 그룹 과제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한달 생활비
기숙사비를 제외하고 교통비, 식비, 외식비, 쇼핑, 여가활동비 등등을 포함해서 한달에 평균 15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방학기간에는 여행을 갔기 때문에 생활비가 더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운데이션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주세요~
가장 중요한 점은 과제를 포함한 모든 공부를 주어진 시간안에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과제나 시험을 준비할 때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과 채점기준을 잘 읽고 숙지하여
그 틀안에서 해 나가는 것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하는 과제들이 성적이 잘 생각만큼 잘 안 나와서 불안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과제에서 받았던 피드백을 잘 살펴보고 보완한다면 다음 과제에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영어실력인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간다면, 그래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