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는 우버가 잘 안잡혀서 친구가 추천해준 United Taxis를 이용했어요

구글맵에는 gett가 뜨는데 이것도 잘 안잡히더라구요

기차역이랑 스퀘어는 정차해 있는 택시를 볼 수 있는데 그 외에는 택시 보기가 어려운데

그래서 그런지 택시 이용할 일 있으면 앱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가격은 시간에 따라, 짐에 따라 사람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친구는 집으로 돌아갈 때 전화 예약했는데 캐리어 때문에 추가 요금 냈다하더라구요

홈스테이 변경 때문에 이사하는 친구는 학원 리셉션 통해서 택시 예약했는데 

그때는 캐리어 추가요금이 없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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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공항은 본머스에서 멀지 않아서 차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공항은 작지 않은 편임에도 사람들은 많아요 

저는 체크인을 미리 하고 짐도 없어서 한 시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별 문제 없었어요

라이언에어는 지연이 정말 잦은 악명 높은 항공사인데 저렴한 가격이 다 용서해주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저도 40분 정도 지연됐는데 또 지연됐어요 친구들도 다들 지연 경험이 있더라구요

런던이였으면 비행기 지연되면 기차나 버스 표도 변경 해야하고 복잡한데 

본머스 공항 이용하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돼요~~물론 파업때문에 기차가 취소되어도 걱정할 일이 ㅎㅎ

공항도 작고 라이언에어도 저가항공사라 다 걸어서 이동해야해요~! 

물론 기내도 다 돈내고 사먹어야해요~ 작지만 면세품도 당연히 팔고요

지연으로 헝가리에 늦게 도착해서 첫날에는 별로 구경을 못했어요 그래도 짧지만 야경은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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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인이 많이 있더라구요 영국은 엄청 추웠는데 헝가리는 춥지않아서 더 좋았어요

한국에서 갔으면 정말 가기 힘들었을텐데 유럽 내에서 가는거라 비행시간도 짧고 가격도 비싸지않아서 좋았어요

이제 한국 돌아갈 날이 머지 않았는데 더 열심히 돌아다닐 껄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