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본머스에서 1시간 버스타고 Swanage 스와니지 비치에서 피쉬앤칩스 먹고 왔어요~ 조용해서 너무 좋네요!
본머스는 영국에서 날씨 좋기로 소문난 동네임에도 7월은 정말 여름을 찾아 볼 수 없었어요 :(
너무 춥고 해도 안보이고 우중충하고 비도 자주 오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어디 놀러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본머스에서 멀지않은 스와니지를 다녀왔어요!
이전에도 다녀왔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또 한번 가고 싶은 곳이였어요!!!!
대부분의 버스는 스테이션과 스퀘어에서 탈 수 있는데~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테이션으로 가는 편이에요!
스테이션에서 타면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어요
특히나 날씨가 좋다면 Breezer는 2층에 앉아서 가는 게 좋아서 되도록 이면 스테이션으로 가요ㅎㅎ
스와니지는 본머스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데 5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중간에 old harry rock도 있으니 오전에 출발하면 old harry rock에 들러서 구경하고
스와니지가서 점심먹으면 딱이에요!!!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다들 비치로 모이는 것 같아요!! 본머스나 스와니지나~~
저는 개인적으로 스와니지 비치가 좀 더 본머스보다 좀 더 정적인 분위기라 좋더라구요
저는 스와니지에서 fish & chips를 먹고 싶어서 구글 지도에서 평점 높은 곳을 찾아서 먹었는데
다른 곳에서도 많이들 먹고 있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에요ㅎㅎ
small size 기준 £10 이내!!!
환율이 올라서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워낙 외식이 비싼 유럽이라 이 정도면 만족해야지용!
날씨가 좋기는 하지만 바다에 들어갈 용기는 나지 않아서 언덕에 올라가서 바다 보면서 먹었어요
나중에 날이 더워지면 수영해보고 싶어요 ㅎㅎ 아직까지는 추워서 발만 담글 수 있겠더라구요
Fish and chips은 주문하면 바로 튀긴 chips 먹을 수 있어요
투박하게 종이에 포장해주는데 기름이 어마어마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