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1박 2일로 다녀온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기 (1), Boxty? 우리나라 감자전같은 팬케이크 드셔보신분??!?!
작성자
donna
작성일
2023.07.31
안녕하세요!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입니다.
영국은 유럽 여행을 다니기 참 좋은 나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 즉흥적으로 친구들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되었답니다.
저는 브라이튼에서 가장 가까운 개트윅 공항에서 출발했는데요.
비행기를 타고 더블린 공항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답니다.
도착하자마자 하늘을 봤는데 흐리다고 했던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아 행복했어요.
영국과는 비슷한 분위기면서도 오묘하게 다른 아일랜드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제일 놀랐던 점은 거리가 너무 깨끗하다는 점이었어요.
청소도 계속하고 계시기도 했고, 거리에서 쓰레기를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간단히 거리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아이리시 레스토랑에 가서 Boxty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감자전과 느낌이 비슷한 팬케이크를 먹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어서 정말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첫날에는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를 방문했는데요.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의 본고장에서 어떻게 맥주가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보고
직접 시음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건물의 가장 위층에서는 디제이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경치 좋은 곳에서 맥주도 마실 수 있답니다.
평소 맥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첫날은 이렇게 둘러보고 숙소에 들어가 저녁을 먹고 잠에 들었어요.
2편도 곧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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