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스타포드하우스 수업~~~입에 금방 달라붙는 즐거운 영국 영어 수업!!! 뿐만 아니라 리사 제니 안무 배우기까지?!
제가 다니고 있는 Stafford School 은 90분 씩 두 타임의 코어 수업과 한 시간씩 진행하는 모듈 수업이 있어요.
일반영어는 코어 / 코어+모듈1 / 코어+모듈1,2 이렇게 선택해서 등록할 수 있는데,
저는 유학원 추천을 받아 코어+모듈1개를 등록했어요.
코어는 90분 수업이 두 번 진행되며 중간에 20분 쉬는 시간에 주어지고,
모듈은 60분씩 진행되며 어느 수업을 듣냐에 따라 시작 시간이 달라지는데,
저는 코어 수업 끝나고 10분 후에 시작하는 수업을 듣고 있어요.
코어수업은 3개월마다 교재가 바뀌고,
선생님 추천 또는 자신의 의지(매주 보는 시험에서 80점 이상일 경우)로 높은 반으로 옮길 수 있구요,
현재 반이 어렵다면 한 단계 쉬운 반으로 이동도 가능해요.
모듈은 리스닝, 스피킹, 리딩 등등 다양한 주제로 반이 나뉘어져 있고, 테마도 4주마다 선생님과 함께 바뀌어요.
그래서 모듈 수업 들으면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모듈 수업에서 현재 리딩을 듣고 있는데, 단순하게 읽고 문제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퀴즈도 풀고 옆 짝궁과 대화도 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고 있어요.
영국 어학원인 만큼 영국에 관련된 지문으로 리딩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간단한 역사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영어 배우면서 새롭게 만든 습관이 영영사전을 참고 하는 건데요.
영영 사전의 뜻풀이를 보면 문장의 구조도 배울 수 있고 예문을 통해 어떻게 적용되는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보드에도 영어로 뜻풀이를 가끔 적어주시는데 이걸 같이 기록해두면
단어 하나 뿐만 아니라 뜻플이에 있는 영어도 습득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날은 Report Speech 라는 문장 구조를 배웠어요.
배우기 전에도 이런 형식을 간단하게 사용해왔는데, 동사의 시제를 어떻게 말하면 좋을 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퀴즈를 풀면서 생각하고 말하며 반복하니까 입에 금방 달라 붙는 것 같아요.
이건 저희 학원의 소셜 액티비티 인데,
주마다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시간 별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골라 가는 재미가 있어요.
공원 가기랑 펍 나잇 같은 건 매주 반복되지만
관광명소 가는 건 주마다 달라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액티비티가 생기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에는 KPOP 이 열풍이라서 리사, 제니 안무 배우기도 있어요. K부심 생겨요~
런던 여름은 6월에 1주 정도 더웠다가 현재 다시 쌀쌀해져서 최고 기온 22도 정도에요.
처음에는 튜브에 에어컨이 없어서 큰일 났다 싶었는데, 요즘에는 쌀쌀해서 긴팔 입고 다녀요.
요즘에 한국은 많이 덥고 장마가 심하다고 들었는데 얼른 날씨가 풀리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