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약대 선배들 Talk Show 후기[뉴캐슬/브라이튼/선더랜드/QUB/맨체스터/노팅엄 약대]
7월 3일부터 영국약대 7명의 선배들과 온라인/오프라인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영국의 6개 약대 1학년 마친 선배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에 참가하는 약대 선배들이 공부하는 대학교는 뉴카슬 / 브라이튼 / 선더랜드 / QUB 퀴즈벨파스트
그리고 노팅엄, 마지막으로 선더랜드 대학교입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파운데이션을 A*A*A* 를 받은 선배까지!~ 총 7명의 선배를 만나게 될거에요!~
첫번째 토크쇼의 주인공은 바로 뉴캐슬대학교 선배입니다.
뉴캐슬대학교 선배가 준비한 PPT를 통해 아래 순으로 첫 토크쇼가 진행되었어요.
1. Introduction : My background
2. Foundation 과정 소개
3. Year1 과정 소개
4. English study
5. Good things to know
1학년 모듈 소개와, 커리큘럼, 시험 + 과제 방식, 미리 알고 가면 좋은 꿀팁,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궁금증을 풀 수 있는 Q&A session으로 속 시원하게 설명을 이어갔어요.
뉴캐슬 약대 선배 프로필 살짝쿵 소개시간~
한국 고등학교 졸업(문과)
-> 미국 대학교 입학 후 휴학
-> 뉴캐슬 파운데이션 입학 후 약대 진학!
울 학생도 문과 고교 졸업하고~ 약대를 진학했네요 ^^
자~ 토크쇼에서 인상 깊었던 토픽 정리해봤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 바로 약대 1학년 수업 따라가기 어렵나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셨으면 수업을 따라가기에 (특히 수학) 많이 힘들진 않다고 하는데요,
당연하게도 영어가 가장 어려웠다고 하네요.. ㅠㅠ
뉴캐슬 약대 1학년 배우는 모듈
1. Medical chemistry 의화학
2. Pharmaceutics 조제학
3. Pharmacology 약리학
4. Pharmacy practice 약학 관행
5. Placement 현장 실습
요건 뉴캐슬대학교 대시보드랍니다~
다양한 리소스가 보이죠?
어려운 경우~ 교수님들에게 따로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 보내면 일대일로 도와주시고,
대학에서도 국제학생들을 위한 영어 서포트도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꿀 팁! 들어갑니다.
1학년때는 유기화학을 굉장히 많이 커버하기 때문에 미리 EBS 화학 I+II 를 들으시라고 강력 추천해주셨어요.
가기 전 개념을 충분히 익히고 가야 영어로 수업 할때 어려움이 더 해소 할수 있다고 해요.
신기하게도, 강의 출석이 필수가 아니어서, 초반에는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다가,
학기 끝이 다가오면 출석률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교수님들이 24시간 지난후 '캔버스'라는 페이지를 통해 강의 레코딩을 올려주시기 때문에
듣고 싶을때 쉼쉼히 들을 수 있다고 해요.
뉴캐슬대학교 약대 장점은?
뉴캐슬 약대의 가장 큰 장점은 입학시 아무래도 인터뷰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영국의 대부분에 약대는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인처뷰를 꼭 패스를 해야 1학년 진학이 가능하지만,
뉴캐슬은 파운데이션때 배우는 과목들만 패스를 한다면 바로 1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더불어, 약대에 한국 학생들이 많지 않아 다른 국적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영어 스킬을 더 향상 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1학년 성적은 final grade에 반영이 안된다고 하니, 공부에 너무 스트레스 가지지 마시고
유학 적응이랑 통과만 하는것을 목표로 삼기면 좋다고 해요.
놀랍게도 1학년때 파운데이션 보다 시간이 더 많다고 해요!
이런 자유 시간에는 물론 공부도 할 수 있지만 런던이나 가까운 에딘버러를 다녀와도 좋다고 해요.
기차 티켓이 비록 싸진 않지만 Railcard를 구입하면 30% 할인 받을수 있으니, 부담이 덜 될것 같아요.
Railcard는 만25세 까지만 적용이 가능하니 다들 영국 가서 구입하세요~
학생들과의 Q&A 시간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궁금해하는 질문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공부는 얼마나 어려웠고, 영어는 어떻게 공부 했고, 뉴캐슬 일상생활이랑 대학생활은 어떤지..
이렇게 다양한 질문들은 물어봤고, 정말 잘 답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이번 9월에 파운데이션으로 들어갈 학생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을거라 믿어요!
마지막 뉴캐슬 약대 선배의 팁 투척!
바로 Royal pharmaceutical society 가입이랍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를 얻을수 있으니~ 무조건 가입해주세요!
토크쇼에서 정말 유용한 정보가 많아~ 너무 뿌듯하였는데요.
남은 학년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라며~
곧 파운데이션 시작하실 분들은 적극적으로 토크쇼 참여하시길 추천드려요!
두번째 선배는 바로 브라이튼대학교 약대생입니다.
브라이튼 약대는 저희 유학원에서도 매해 꾸준히 입학하고 있는 학교인만큼
이번 9월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의 전폭적인 관심이 있으셨어요~
브라이튼 약대 선배의 프로필~
고등학교 문과 졸업 -> 대학교 비전공 재학 중 브라이튼 약대 파운데이션 온라인 수강
-> 브라이튼 약대 1학년 입학
문과여서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SAUK 영국유학준비반 수업을 100% 출석을 마친 자랑스러운 선배랍니다
성실함과 노력으로 약대 1학년도 잘 마칠수 있으셨을 겁니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아래 순으로 진행했어요
1. 본인 이력 소개
2. 브라이튼 도시 소개
3. 브라이튼 약대파운데이션 소개
4. 브라이튼 약대 입학 인터뷰와 수학 문제
5. 브라이튼 약대 1학년 때 배우는 모듈과 정보
6. Q&A
브라이튼 약대 선배와의 토크쇼 내용을 살짝 공개를 하자면~
브라이튼 약대 파운데이션 배우는 과목과 소소한 장학금
파운데이션에서는 화학, 생물, 통계 그리고 EP, 영어입니다.
선배는 미리 SAUK의 유학준비반 수업을 수강하고 가서 이 때 교재도 받아서 공부를 하셨다고 해요~
문과지만 열심히 공부를 선행했기 때문에 장학금도 2500파운드 GET 했다고합니다! 와우
브라이튼 약대 입학 인터뷰와 수학 문제
인터뷰는 기말고사 1~2주 후에 치르는 편이며 미리 날짜는 알려주지는 않아요~
아카데믹 질문은 없으며~ 인터뷰 의도는 학생이 인성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
인터뷰 질문은 ?
약사로서 자질, 개인 활동(individual) or 팀워크에 임하는 자세 관련 + case question이었습니다.
브라이튼 약대 1학년 때 배우는 모듈
총 4개 모듈로~ e-portfolio, OSCE, numeracy exam, placement 참석으로 각각 40%이상만 받으면 통과랍니다!
여기서 1학년을 마친 선배의 조언 중 하나는 바로~
OSCE란? -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을 미리미리 준비하자는 겁니다!
브라이튼 약대 1학년 입학 후 이 시험에 대한 안내는 하지만~ 시험전에 가이드를 할 뿐이라고해요
그래서 미리 정보를 서치한 후 하나씩 준비를 하면 나중에 시험볼때 당황하지 않을거라는 굳 팁이었어요!
마지막 질문 타임~
이날 토크쇼에는 약대파운데이션 입학 예정자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계셨어요
1학년을 마친 선배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 왔답니다.
학생들의 질문들은~?
Q 약대 1학년 입학전 학업적으로 도움이 될 것들이 있다면 ?
Q 약대 교재 리스트를 미리 받을 수 있는지?
Q 한달 생활비는 ?
Q 파운데이션과 비교해서 학업량은?
Q 영어레벨은 어떻게 향상시켰는지 ?
Q 한국학생들 1학년 진학을 잘 했는지 ?
요런 질문들로 토크쇼를 마무리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브라이튼 약대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되어요 ^^
토크쇼 마친 후~
감사하게도 학부 입학전 공부에 도움이 될 리딩리스트를 이렇게 공유해주었어요!
울 SAUK 선배 최고죠? ㅎㅎㅎ
그럼 다음 토크쇼도 기대해주세요~
세번째 선배님은~~~ 두구두구~~
바로d선더랜드 선배님이신데요!!
선더랜드 약대는 꾸준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파운데이션 + 1학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신 학생분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우선 선배님을 짧게 소개드리자면!
고등학교 이과 졸업 -> 국립 대학 화학과 2년 수료 -> PEET 준비 -> 선더랜드 파운데이션 마친 후 약대 진학하셨습니다!
이번 토크쇼는 아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
1. Introduction
2. Foundation + Interview
3. First year
4. Life
5. Tips
선더랜드 약대는 다른 영국 약대와 비교적으로 저렴한 학비 + 생활비는 물론,
학비에 비해 국가고시 합격률이 높고 항상 상위권인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하는데요!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서포트와 시설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에 믿고 안심해서 갈 수 있었다고 해요
선더랜드 파운데이션은??
선더랜드 파운데이션에서는 화학, 생물, skills for science,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는데요.
화학과 생물은 한국 고등학교 과정이랑 비슷하다고 해요!
그치만 이중에서도 특별하게 Skills for science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과목이랍니다!
이 과목에서는 레포트 쓰는 법, 포트폴리오 작성하는법, 그리고 발표하는 법에 대해 공부하게 되는데,
1학년 1학기때 바로 레포트 쓰는 과제가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들어가면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악센트가 들리는데,
당황하지 않고 이 찬스를 잡아서 친구도 사귀고 악센트에 익숙해지시는걸 추천해주셨어요
파운데이션 교수님들이 진학에 굉장히 힘을 쓰시기 때문에 영어 단어들도 쉽게 잘 풀어주시고
질문도 잘 받아주시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해요!
한가지 더 좋았던 부분은 학교에서 개인 튜터를 지정해주는데,
기숙사, 주치의 (GP general practitioner) 등록하는 과정 등등 생활적인 부분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네요!
뿐만 아니라 처음 자취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요리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올려주셨다고 하는데, 참 인상 깊어요 :))
선더랜드 인터뷰 패스하기!
다음은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궁금해하실것 같은 인터뷰를 살펴 볼까 하는데요~
(작년부터 인터뷰 방식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에 자세한 질문은 우리 SAUK에 문의를 해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질문 순서
1. Why 약사? Why 선더랜드?
2. 수학문제 답 상의
3. 상황판단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수학문제는 70%를 넘겨야 인터뷰를 패스할수 있고,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하라고 물어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마이크 선생님과 충분히 인터뷰 준비를 하시라고 강추하셨어요~~
1학년 생활은 어떤가요?
넘어가서 1학년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자면, 파운데이션과 갭 차이가 엄~청 크다고 강조하셨어요.
특히 화학에서는 유기화확을 많이 다루는데 이 내용은 파운데이션때 배우는걸로 충분하지 않고, 영어로 공부하는게 쉽지 않았다고 해요… ㅠㅠㅠ
과학은 복습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다음날 까먹는게 뻔하니 베이스를 탄탄하게 만들어놔야 수업을 잘 따라갈수 있어요.
또한 유학생활 동안에 스트레스를 해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다고 하는데, 우리 선배님은 헬스장을 열심히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데요 :)
스트레스를 풀어야 정신적으로도 좋고 공부도 효율적이게 잘 할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무엇을 가져오면 좋을가요?
1. 전기장판 (필수 아이템!!)
2. 전기담요 추천 (겨울에는 추워서 책상이나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공부하기 어려워요 ㅠㅠ)
3. 여성분들은 속옷 + 생리대 (영국은 질이 안 좋으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꼭 챙겨오세요)
선배님이 직접 들려주는 팁!!
1. 영어 스피킹 + 듣기 스킬 최대한 끌어올리기!!! (생각보다 말로 하는 시험이 많아요)
2. 파운데이션 마친 후 일반생물 + 일반화학 내용은 전체적으로 꼭 공부하기!!
3. 파운데이션때 보는 시험 대충보지 않고 내가 어느 면에서 부족한지 잘 파악하기
우리 학생들은 무슨 질문을 했을까요?
1. 옷은 어느 계절 위주로 가져가셨나요?
2. 고등학교 졸업한지 좀 오래됐는데, 파운데이션때 공부하는 수학 과정은 따라가기 어렵나요?
3. 한국 학생들끼리는 친하나요? 서로 기출문제나 족보도 같이 공유하나요?
4. 구술시험 난이도는 많이 높은가요? 서술형 문제들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선배가 이날 정말 많은 꿀 팁들을 방출해주셨습니다 ^^
다음 토크쇼도 넘 기대되네요~
오늘은!
어느 사이트를 들어가도 항상 영국 약대 상위권에 랭킹되는 QUB 학생분과 토크쇼를 진행했는데요!!
QUB는 확실히 무언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살펴봅시다:)
먼저 학생분을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이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 한국대학에서 생명공학과 졸업 -> PEET시험 경험 -> 2022.3 파운데이션 입학 -> 2022.9 1학년 진학
이번 토크쇼는 어떻게 진행했을까요~~
Introduction (자기소개)
벨파스트 도시생활
QUB MPharm에 대해
학생분의 찐 경험
충고 / 팁
Q&A session!
벨파스트 도시생활은 어떤가요?
아무래도 벨파스트는 영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살기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사람들도 정말 친절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따뜻하면 유학생활도 더욱더 기억에 남죠~
기숙사 어떻게 구하셨나요?
파운데이션에서 학부로 들어갈때는 8월즈음에 학교에서 얼른 기숙사 신청해! 라고 메일이 온데요.
이때 부킹을 미리 하면 자리가 guarantee 된다고 하니, 메일을 잘 체크해야될것 같습니다! 때를 놓치면 자리가 없어진다고 해요 ㅠㅠㅠ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갈때는 2월 부터 기숙사 신청을 권장한데요!
학생분은 BT2라는 학교기숙사에서 머물렀다고 해요.
약대 건물까지 도보로 20분이며, 1인1실이지만 거실과 부엌은 3-6명이서 같이 썼다고 합니다
1학년 코스 과정
1학년에는 5과목은 배운다고 해요!
Physical pharmaceutics
Physiology
Organic chemistry
Microbiology
Practising as a pharmacist
Microbiology와 physical pharmaceutics는 1-2주에 한번씩 실험은 하는데, 실험 결과 토대로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 레포트 다 최종성적에 들어간다고 하니 신경 써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1학년때부터 정말 빡세네요!
파운데이션과 비교했을때, 1학년은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다.. ㅠㅠ
공부 난이도는 물론, 수업량, 레포트 + 과제도 훨씬 더 많아졌…다고…
더불어 파운데이션 교수님들은 국제학생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시지만,
1학년을 올라가는 순간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다 똑같이 상대해주시기 때문에, 국제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서포트가 없데요
직접 말을 하는 튜토리얼도 자주 했다고 해요!
튜토리얼을 3명씩 그룹을 만든다음,
한명은 약사, 한명은 환자, 그리고 한명은 관찰자 역할을 맡은 후,
주어진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QUB에 대한 정말 특이한 점을 말씀드리자면!
실제 약국을 가는 실습이 없습니다!
왠만한 영국 약대에선 1학년때 2-5번 필수 약국 실습을 나가는데,
QUB는 학교 강당에 여러 테이블을 세팅해놓고, 4시간 동안 그룹별로 테이블마다 도는데요.
여기서 혈압 재기, 약 + 부작용 설명, 진단서 작성 등등 실제 약국 상황을 경험할수 있게끔 학교에서 직접 마련해주네요!
한가지 더!
왠만한 영국 대학들은 1학년 성적이 최종성적에 들어가지 않은데요, QUB 약대는 5% 정도가 들어간다고 하니,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1학년 생활은 어땠나요?
QUB는 영국 학생 비율이 훨씬 높은걸로 알려져 있어요.
1학년이 150명이라면, 이중에 국제학생수는 20명 밖에 안될 정도로 국제학생수가 정말 적은데요, 그만큼 입학하는 과정이 굉장히 치열하다고 합니다.
올해 1학년에는 한국학생 6명, 나머지 분들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등등 여러 국가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QUB 역시 개별적으로 personal tutor가 배정됨으로 학기별로 개인미팅도 해주시고, 학업 외 기본적인 생활이나 교우관계 대해서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신다고 해요.
영국 vs 한국 대학
학생분은 시험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느끼셨다고 해요.
영국에서는 시간을 더 많이 주긴 하지만, 그만큼 문제들도 많이 나오는데요.
한 큰문제 안에 여러소문제가 있다는게 특이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QUB는 몇몇 과목마다 negative marking을 적용한다고 해요 ㅠㅠ
저 개인적으로 negative marking을 사용하는 대학은 QUB가 처음인데요! QUB를 목표로 계신 분들은 미리 알고 계시라구요~~
여기서 Negative marking이란?
쉽게 설명 드리자면 정답은 +1, 빈칸은 0, 오답은 -1.
그래서 답이 가물가물 하면 틀리게 쓰는것보다 빈칸으로 놔두는게 유익할수 있다고 해요
QUB 선배님이 드리는 조언!!
영어공부를 정말 정말 열심히 한다 (INTO 과정을 공부할때도 어려움을 느끼셨다고 해요)
모든 수업 출석한다! (수업 참석이 필수이기 때문에, 출석률이 낮은 경우 비자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해요)
학생분들과 Q&A session
파운데이션 입학 전으로 돌아갈 수 있더라면,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셨을까요?
학부때 놀시간은 있나요? 정말 국제학생분들 많이 떨어지나요?
혹시 졸업후 미래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사설기숙사 경험은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멘체스터 약대 파운데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 분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시험 성적 A* 받고 싶으시죠?
오늘 우리가 소개하는 멘체스터 선배님 처럼만 하시면 됩니다!!
우선 학생을 소개드리자면~~
국제학교 출신 ->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 -> 한국에서 자연과학 전공하다 -> 맨체스터 약대 파운데이션 진학
영국 학업생활
오늘 학생 분께서는 특별한 자신 만의 공부 방식이 있었는데요, 평일에는 항상 2시간씩 집중적으로 개인 공부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여유롭게 쉬면서 영국 생활을 즐겼던 것이 자기 만의 학습 방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및 생활패턴’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오늘의 성공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학생분이 일상 스케줄과 시험기간 스케줄도 공유해주셨어요.
정말이지 이것만 따라하시면 파운데이션 패스 걱정은 노노~~~ 우리들도 오늘의 선배님의 팁을 따라 꾸준한 실천~~ 같이 해볼까요?
맨체스터 가시는 분들은 꼭 알고 가면 좋은 점!
Smiles adventure 라는 업체를 통해 그룹 투어로 영국 대표적인 도시를 당일 여행으로 40-50파운드로 관광할 수 있다고 해요!
맨체스터 다니는 학생이라면 아무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영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해요.
선배님도 이 투어를 통해 영국인 친구 12명이나 만들었고, 서로 인스타 공유도 했답니다!
파운데이션 들어가기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유기화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Final 시험의 40%가 유기화학으로 이루어질 정도로 굉장히 중요하다는데요, 그만큼 기초를 단단히 배워놔야겠죠?<생물>은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지만, 수업 내용이 깊지 않아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해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생물은 통암기 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외우는게 귀찮거나 힘들어서 포기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고 해요 ㅎㅎㅎ
<수학>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하신 분이라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다만, 가끔 문장이 여러개인 긴 질문이 나오는데, 충분히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문제지만, 해석을 잘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해요. 해석상의 이유로 아는 문제를 틀리면 속상하잖아요? 그러니 수학 용어/단어를 영어로 익숙해지고 외우는걸 추천하셨어요.
영어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리스닝> 실력을 늘리기 위해 TED Talk을 하루에 하나를 꼭 3번씩 들었다고 해요.
한번은 영어 자막, 한번은 한국어 자막, 그리고 마지막에 자막 없이··· (와우 대단해요~)<스피킹>은 마이크 선생님과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연습 하시는걸 추천하셨어요
<라이팅>은 파운데이션 교수님들이 점수를 잘 안 주셔서 차근차근 꾸준히 준비해야지 점수가 그나마 잘 나온다고 해요
파운데이션 시험 잘 볼 수 있을까요?
Final 점수에 1월 시험이 10% 밖에 안 들어가기 때문에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교수님들도 방심을 많이 시켜주신다는데요, 절대로!! 무시하시지 마시고 있는 힘껏 시험을 보시라고 하시더군요!
시험 자체는 굉장히 쉽지만, 1-2점 차이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말씀 드리지만, 방심하지 말것!!
시험 문제 중에 “그림 그려줘!” 라고 해서 20점 짜리 문제도 나온데요 ㅠㅠ
Nephron을 그리거나, 나뭇잎의 구조를 그리거나!
그림도 물론 잘 그려야하지만 labelling (표지)도 명확하게 해야지 교수님들께서 쉽게 알아보시고 점수를 잘 주신다고 해요!
학교에서 기출문제 까지 제공해준다?!
맞습니다, 기출문제 + 답까지 풀어준다 하니, 충분히 연습 하시고 답도 반드시 나온데로 써야지 점수를 최대한 받을 수 있답니다.
학생분 친구분께서 제시된 답안지 대로 안 쓰고 그야말로 <자기 지식>을 썼더니 U가 나왔다고… 흑흑
영어 에세이 + 발표
요즘 인기가 아주 많은 ChatGPT 다들 아시죠?
에세이 작성 하실때 절대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학교에서 AI 감지가 되기 때문에 걸린 학생들은 다 ‘0’점을 받았다고 해요.
발표할 때는 ‘Eye Contact’!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 컨텍이 50점에서 25점이나 차지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발표할 때 플래시 카드만 보시지 마시고
교수님들과 꾸준히 눈 마주치시길 바래요.
우리 선배님은 자기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거울 앞에서 연습하고 부모님과 영상통화 까지 하면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연습하셨어요.
인터뷰 꿀팁 있을까요?
약대 인터뷰 보실때 키워드 3개가 있는데요,
바로 “Confidential, Professional, Sympathize” 입니다.
이 단어들을 최대한 어필 해야지 심사하시는 분께서 좋아하신다고 해요. (이런 팁은 혼자만 알고 싶은데 공유해주시네요~)
MBTI T이신 분들은 인터뷰 날만 F로 전향하시길!! ㅋㅋㅋ 공감이 아무 많은 사람으로 보여야 됩니다 :)
그리고 꼭! 인터뷰 보시기 전에 말로 크게 연습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리 적어놓은 대본 반복적으로 읽기만 하지,
크게 연습을 안해서 실제로 인터뷰 할때 머리가 하얘지고 하고 싶은 얘기가 술술 안 나온데요 ㅠㅠ 그러니 반드시 크게 연습합시다!!!
요약하자면, 키워드 사용하기! 공감능력 무조건 어필하기! 말로 크게 연습하기!
선배님께서 드리는 조언
인터뷰는 1학기 부터 미리미리 준비하기!
(2학기 때는 영어, 생물, 화학에 집중하느라 인터뷰에 많은 시간을 투자 못한데요)Predicted Score 최대한 잘 받자!
숙제 꼬박꼬박하고 단원 테스트 열심히 준비하자
자소서 열심히 잘 쓰자
모든 수업 참석 해서 출석률 ~90% 유지 하기
한국약 많이 챙겨오기 (영국약은 효과가 강하지 않데요)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무조건 이득이 있다!
스트레스 발산 시킬수 있는 취미 찾기
오늘은 기대가 정말 많았던 노팅엄 약대 토크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1월시작으로 파운데이션 시작해서
노팅엄대학교 약대 입학 성공! 현재 1학년까지 통과했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럼 토크쇼 한번 풀어볼까요?
<노팅엄에서 생활하기>
노팅엄은 영국 한가운데 위치해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기 편리하다고 해요
노팅엄 시티 센터에 ‘Oriental Mart’ 라는 아시안 마트에서 한국 식재료 대부분을 구입할 수 있고, 없는 재료는 깻잎 정도!
덕분에 한국 음식을 큰 불편없이 요리해서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름 날씨>는 한국보다 훨씬 시원해서 생활하기 좋았다고 해요.
물론 날씨가 굉장히 오락가락 하지만 비가 온 후 한국처럼 습하지 않은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노팅엄의 <찐 여름>은 2-3주 정도이며 다시 선선해진다고 하네요. 지금 7월인데 기온이 18도라고….
겨울에는 ‘Winter Wonderland’라는 축제가 매년 열리는데요.
스케이트장,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고 해요 :)
<파운데이션 과정>
노팅엄 약대 파운데이션은 <생물, 화학, 수학, 영어> 4 과목 수업이 있으며,
‘영어’는 필수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수강하지 않다고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 실력을 높이고, 친구들도 더 사귀고 싶다면, 영어수업 참여를 추천하셨지요.
오늘 학생분께서는 파운데이션 공부하면서 영어가 가장 많이 늘었다고 해요.
수업 열심히 참여하고 일상 회화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 된답니다.
‘과학’은 한국 수업 내용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A Level 책을 미리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어요.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말씀을 드리자면,
1학기에서 2학기로 넘어갈 때 수업 난이도 확 올라가기 때문에,
1학기때 점수를 최대한 잘 받아야 2학기때 학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해요
<모두 다 떨리는 인터뷰,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노팅엄은 인터뷰를 신기한 방식으로 진행하는데요.
5개의 station을 돌면서 MMI (multiple mini interviews) 형식으로 진행한다네요.
교수님과 학생의 대화 형식으로 ‘의사소통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GPhC (영국 Pharmacy 협회)에서 공지한 “9 standards for pharmacy professionals”을 꼭 숙지하세요.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영국에서 일하는 약사들이 반드시 따라야하는 기준인데요, 인터뷰에서 이 9 standards을 답변에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노팅엄 약대 1학년은?>
1학년 코스
- Fundamentals of Pharmacy
지금 현재 노팅엄 약대 1학년에 한국인이 15-18명 있을 정도로 많아요.
아무래도 한국 분들께서 주는 정서적인 안정이 있으니 서로 친분을 유지하면서 각자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면서 생활한다고 해요 :)
학생분은 노팅엄의 약대 커리큘럼이 정말 맘에 든다고 하는데요!
DMP(Drug, Medicine & Patient) 형식으로 수업하는데 한 주제를 다양한 면에서 배울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강의는 대면 수업도 있지만, 녹화된 영상을 올려주시기도 해서 시간날 때마다 본인 스케줄에 맞춰서 듣는게 편리하지만,
녹화 수업이 밀리게 되면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에 진도를 놓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해요.
1학년 공부량은 대략적으로 파운데이션에 비해 3배 정도라고 해요.
비록 final 점수에 1학년 성적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패스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시간관리 + 복습 잘 해야 해요.
Pharmacy Society를 조인하시면 여러 약대생들과 친분을 쌓는 기회도 있고 약대 관련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요!
흥미로운 동아리도 많다고 하니 조인하셔서 즐거운 1학년 생활을 보내요~
아 참!
영국으로 가기 전,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Word, Excel, Powerpoint)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엑셀은 랩 레포트 쓸 때 자주 사용한답니다.
<학생 Q & A time>
1학년 기숙사 어디서 지내셨나요?
VITA라는 곳에서 지냈는데, 가성비가 안 좋아서 추천하지 않으셨어요.
기숙사 구하실때 reception이 있는 곳을 선택해야 기숙사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편리하게 문의하고 도움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한국 학생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혹시 2학년으로 다 진학 하셨나요?
1학년에 실습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따로 약 관련된 지식을 알아도 되지 않고, unit conversions만 알아도 충분히 패스 할 수 있어요.
문제를 틀려도 교수님들께서 왜 틀렸고, 어떻게 풀면 되는지 설명해주신답니다!
<선더랜드 약대 1학년>
선더랜드 약대 1학년은 3 모듈로 나눠져있어요!
111- 화학
112- 생물, 미생물학
113 - 실습 관련된 스킬
BNF라고 아시나요?
"약의 사전"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책은 따로 구입 안하셔도 1학기때 학교에서 제공해 준답니다 (실험복, 실습복도 학교에서 챙겨주지요~)
세미나는 강의때 공부한 관련된 자료로 복습/예습을 가지는 시간인데요, 학생들끼리는 물론, 교수님들과도 의논할 수 있어 좋아요.
실습은 2학기때1-3월 격주로 파트너와 함께 community pharmacy를 가는데, 실제 약국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직접 보고 배울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해요.
영국 은근히 교통비가 비싸요 ㅜㅜ
하지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미니 버스(셔틀)이 있는데 학교 캠퍼스와 학교 기숙사를 돌기 때문에 시간표를 확인하며 탑승하면 편리하답니다
700/701/702 번 버스는 선더랜드 대학 학생증만 제시한다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요즘 선더랜드 지역에 재개발 붐붐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선더랜드 역> 기차역이 내년 초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고, 대학 도서관 역시 빠르면 올해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르바이트 경험>
우리 선배님께서는 1학년 공부 와중에도 알바를 2개나 하셨다고 해요~~
약국에서는 접수된 처방전을 참고해 약 준비를 돕는 일!
뮤지컬 극장에서 zero hour contract로 비정기적으로 일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주요업무는 front of the house! 손님들에게 좌석 및 유의사항 안내, 그리고 Bar에서도 일하신다고!!
여기서 여러분들이 아시면 좋을점!
외국 학생들은 학기 중에 주 20시간 일할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학기 끝나는 날 부터는 주 40시간 일할 수 있어요!
시급은 보통 £9.5 파운드이지만 Holiday Pay는 £10 파운드 랍니다!
영국 가셔서 NHS GP 등록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NHS 번호가 있으면 병원 진료를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이 사항은 선더랜드 뿐 아니라, 영국 유학생 모두에게 추천하셨어요
우리 선배님은 1월에 응급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진료비는 무료였지만 8~9시간 대기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ㅜㅜ
특히 한국과 다르게 바로 병원 가서 의사와 진료를 볼 수 있는게 아니고, 전화 상담 후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끼면 GP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해 주는데요. 이 또한 며칠 혹은 몇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 영국으로 출국 전 한국에서 종합검진 또는 필요한 진료를 다 받으시는걸 적극적으로 추천하셨어요.
UNIDAYS
학생 인증을 하면 아주 많은 할인쿠폰 받을 수 있는 사이트!
SCONUL
멤버쉽 가입하면 주변 다른 대학교 (더럼, 뉴캐슬 등)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이렇게 모든 약대 토크쇼 후기 마쳤습니다~~~
도움되는 정보는 물론 꿀팁도 꽉꽈 가득찼는데요!
재미있게 읽으셨길 바라면서, 여러분들 모두 성공적인 유학준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