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고양이들의 천국. 브라이튼~ 산책길에 여우도? 봤어요

작성자 donna
작성일 2023.07.01

 

안녕하세요!

영국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를 한지 5개월 차에 접어든 어학연수생입니다.

 

요즘 브라이튼은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저녁이 춥지 않고 선선한데요!

 

그래서 저녁 먹은 후에는 꼭 산책하러 나가곤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양이를 키우기도 하고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생각보다 영국에는 길고양이가 잘 없어 홈맘께 여쭤보니 영국은 길고양이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길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도 대부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라 잠시 산책을 나온 거라 해요. ㅎㅎ

 

그래서 고양이도 찾고 산책도 할 겸 집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산책하다 보면 문 열어달라고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는 고양이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사람을 정말 좋아하던 고양이!!

 

영국 고양이는 한국 고양이에 비해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것 같았어요.

 

 

 

 

 

 

 

이 고양이는 제집 근처에 사는 고양이인데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줘서 감동 ㅜㅜ

 

이웃 주민분이 루나라고 이름도 알려주셨어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여우들~~

 

영국에서는 (특히 저녁에) 여우를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저도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고 유심히 봤는데 여우더라구요. 

 

여우를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어서 그런지 볼 때마다 신기한 것 같아요.

 

아무튼 여름이 가고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최대한 산책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해 보면서

 

오늘의 글 마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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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Alice

2023.07.01

고양이 집사님 이시군요~!!!
영국 고양이들이 복슬복슬하니 너무너무 귀엽네요~~

날씨 좋을 때 산책도 많이 하시고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래요!!

SAUK Tess

2023.07.03

마지막 반전은 무엇? ㅎㅎㅎㅎ

여우라니!!!! 완전 신기합니다 ㅎㅎㅎㅎㅎㅎ

SAUK Jinny

2023.07.31

고양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정말 재밌기도 하고
사진도 멋지네요 :) 평화로운 영국생활 후기 공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