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타이타닉호가 출항한 사우스햄튼부터 러쉬1호점 Poole 까지 ~ 모두 본머스 근교랍니다!
안녕하세요, 본머스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
오늘은 본머스 근처 도시들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
본머스 왼쪽에는 Poole이 있고, 오른쪽에는 Southampton이 있어요!
Southampton은 타이타닉 호가 출항한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ㅎㅎ
Poole에 갈 당시는 기차는 파업이라 버스를 이용했는데 종점이었고, 약 40분 정도 걸렸답니다.
기차로는 10분이면 간다고 하네요!
Southampton은 일반 버스로는 갈 수 없어서 코치를 이용했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렸어요!
Southampton에는 쇼핑센터가 크게 있어서 본머스에 있는 학생들은 쇼핑하러 가더라고요 ^^
저도 그래서 가봤는데, 사람이 많아 북적거렸고 여러 브랜드가 모인 종합 쇼핑몰이었어요!
다만 엄청난 기대보다는 그저 구경하러 간다 ~ 이런 마음으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검색해보니 도시 곳곳에 유명한 장소가 있지만, 모두 입장료를 받는지라 ^^;
저는 그저 외부만 구경했는데, 건물들이 독특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
사진 속 장소는 'Medieval Merchant's House' 즉, 중세에 지어진 상인의 집이라고 하네요 ~~
14세기 중반의 모습으로 내부가 복원되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
또, 항구가 있다 보니 작은 보트부터 크루즈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 했답니다!
사진 속 크루즈는 정말 정말 컸는데, 정박된 곳이 사유지였고,
실제 탑승객들만 가까이 갈 수 있어서 멀리서만 보았답니다 ㅠㅠ
타이타닉 호의 기술자들을 추모하는 동상이라고 해요.
다음은 러쉬 1호점이 있다고 하는 Poole로 이동해볼게요 ~
여기에만 파는 특별한 향수라고 하는데요, 실제 향을 맡아보니 제 취향은 아니어서 전 구매하지 않았어요.
제 친구도 처음에는 향이 그렇게 좋진 않다 했지만 이후 잔향이 괜찮다고 기념품겸 구매했답니다 ㅎㅎ
거리 곳곳에 이렇게 귀여운 깃발들이 있는 영국입니다 ~
Poole에도 항구가 있는데 여기에서 이런 노란색 배를 타면 BROWNSEA 섬으로 갈 수 있답니다 ^^
홈페이지를 보니 원래는 입장료를 받는 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섬 개방 몇 주년 기념일이었던 건지 무료였어요 !!!
그래서 무료로 배도 타고 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
이 동상은 친구가 열심히 찍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스카우트 운동의 창립자라고 하네요..!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이곳저곳 누볐는데 배가 거의 1시간에 1번이고 사람들이 다 타면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니 시간 체크 잘 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한 번 놓쳐서 거의 40분을 기다렸답니다 ㅠㅠ
그래도 섬에서 곤충 채집 등과 같은 활동도 무료로 할 수 있고, 새들과 여러 식물들도 볼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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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