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튼 elc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

지금까지 스콘을 4군데에서 먹어봤는데 그 중에 제에에에에일 맛있었던 (나만 알고싶은 ...)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라이튼에서 버스타고 15분? 정도가면 로팅딘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 

풍차가 있는 조용한 마을이에요

세븐시스터즈 가는 길에 있어서 혹시 세븐시스터즈 가는 걸 계획하고 계시다면 

로팅딘 잠깐 들러서 스콘 먹고 가시는걸 강추합니다

카페 이름은 The Trellis Restaurant and Tea Rooms  이라는 곳입니다. 

내부 외부 둘 다 디즈니 동화 속처럼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뻐요 ! 

카페 외관만 보고 그냥 예쁘게 생겨서 인기있는 카페인줄 알고

스콘은 기대안했는데 ... 짱맛탱입니다

이 집의 특별한 점은 스콘에 잼 종류가 2가지 있다는 것입니다 !!

이 때까지 갔던 곳들은 딸기잼밖에 없었는데 여긴 딸기잼이랑 레몬 커스터드 크림 이렇게 두종류 있어서 

2명 이상에서 가서 나눠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클로티드 크림이랑 잼들을 아주 가득 주셔서 엄청 발라 먹고도 남았다는 ㅎㅎ

케이크도 종류가 많은데 저는 월넛케이크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호두가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좀 쓴 느낌도 있었는데 빵 사이에 크림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 

다먹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예쁜 정원을 구경했습니다 

정원이 엄청 잘 가꿔져 있어서 밥 먹고 걷기 너무 좋았습니다.

로팅딘은 바로 앞에 바다도 있고 뒤돌면 초원에 풍차도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아요 !!

풍차를 보러간건데 풍차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ㅎㅎ..

처음 가봤지만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로팅딘 ! 

스콘 먹으러 다음주에 또 가기로 했어요 

브라이튼 여행 오신다면 들리시는 것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