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리스톨에서 Stansted 버스로 공항가기 #기차파업#유럽여행

작성자 귤말랭이
작성일 2023.05.21

안녕하세요! 최근에 브리스톨에서 체코 프라하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려던 날에 브리스톨 직항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런던에 있는 공항을 선택했는데요,

 

하필이면 출국날에 rail strike가 있어서 열차를 못타는 바람에 힘겹게 힘겹게 공항에 가게 되었답니다ㅠㅠ

 

저는 계획을 잘 짜지 않아서 프라하도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비행기표를 결제하고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보니!

아래와 같은 알림이 떴습니다

 

 

 

 

 

믿고 싶지 않아서 bbc 뉴스도 찾아봤어요..ㅎ

 

제가 가려던 날은 5/13이었습니다...

 


 

 

 

 

그래서 출국 전날 머리싸매고 고민한 결과물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여기서 맨 첫번째 도보경로만 우버를 이용했고, 코치스테이션까지 10파운드정도 나왔습니다!

 

아래 표로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여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까지 이동했구요,

 

 

 

 

 

 

 

제가 탄 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ㅎ

 

새벽인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구요, 버스는 딱 정시출발하더라구요

 

 

 

 


 

 

 

중간에 히드로공항도 지나갔는데, 순간 스탠스테드 공항을 선택한걸 후회했지만, 

 

닥쳐서 예매한 비행기표였어서 히드로발 항공권은 50만원이 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아래 표를 이용하여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스탠스테드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라이언에어를 예매해두었는데, 라이언에어 어플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공항버스를 좀 저렴하게 끊을 수 있더라구요!

 

 

 

 

 

제가 이용한버스는 A6이었습니다! 노선은 아래와 같았어요

 

 

 


 

 

 

신기한게, 버스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물마시는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이 좋았습니다ㅎ

 

 

 


 

 

이렇게 힘겹게힘겹게 오후2시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집에서 새벽 5시30분에 나와야 했지만, 

 

버스에서 내내 잘 수 있어서 편안히 잘 갔던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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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23.05.23

요런 갑작스런 여행~ 해프닝이지만 설레는걸요^^
즐거운 여행기 후기 잘 읽었습니다~

SAUK Mike

2023.05.25

대중교통 파업을 너무 자주 해요 ㅠㅠㅠ
그래도!~ 빠른 대체안을 찾으셨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