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런던에서 오리엔테이션★E Gate 2번 오류TT 대면심사로 입국한 남학생 #윔블던스쿨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3.05.19

E gate 2번 오류로 입국심사를 해서 런던 입성~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친구들을 영국에서 사귀고 있다는~ 남학생과의 오티였어요. 


 

영국에서 영어레벨업하고 학부졸업 후 캐나다에서 석사를 계획중인 수속자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Wimbledon School 에서 약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시작하신 수속자 분과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장소는 Soho 근처에 있는 영국식 Pie 집이었어요. 

 

 


 

 

 

 

영국에 살면서도 영국식 Pie 집에 갈일이 많이 없고, 

 

영국음식에 대한 편견으로 더더욱이 영국 Pie 드셔본분이 많이 없을거 같아서 찾아본 영국의 숨은 맛집입니다. 

 

Soho 한 가운데 이런 파이집이 있을것 같지 않지만 나름 Cozy하고 느낌이있죠?

 

 

 


 

 

 

 

저희 말고도 혼자 와서 파이와 맥주 혹은 디저트 드시는 분들도 있는 영국 느낌이 물씬나는 곳이었는데 

 

수속자분도 영국식 파이를 먹어본적 없어서 기대를 많이 하셨던거 같아요 ㅋㅋ

 

영국식 파이하면 인터넷에 생선머리가 잔뜩 올라간 괴상망측한 파이가 아닐까할텐데, 다행히 그런 파이는 아니었구요. 

 

안에 Pork, Beef 혹은 Chicken 을 넣은 파이에 메쉬드포테이토와 그레이비를 곁들인 따뜻한 파이가 영국식 파이 입니다 – 

 

맛도 나쁘지 않아서 나름 선방했네요!

 

 

 

 

 

 

 

수속자분도 영국 음식 자체를 먹을 기회가 아직 없었고 오티 장소에 매우 만족하셔해서 저도 기쁨이 뿜뿜했습니다.

 

오늘로서 영국음식에 대한 편견이 아주 조금은 허물어졌길 바라며,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영국 입국때 전자여권으로 쉽게 들어올 수 있을줄 알았는데, 

 

제가 통과할때 E gate에서 두번이나 통과가 안되서 대면심사를 했어요. 그래도 어려운건 딱히 없었구요 

 

그냥 대면심사 기다리는데 한 한시간 정도 걸렸어요. 

 

음.. E gate에서 안되는 사람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가끔 전자여권으로 통과안되는 저같은 사람들이 있는거 같았고, 

 

그럴경우 E-gate 안되는 사람을 위한 줄이 따로 있어서요 

 

그 사람들끼리 기다려서 심사했는데 어학연수 왔다는 이야기하고 간단한 질문만해서 어려움 없었습니다ㅋ

 

 

2.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군대에서부터 생각을 했는데 

 

학부 과정 이후에 생각하고 있는 전공공부를 위해서 캐나다에 갈 생각도 있고

 

이후에 워홀을 호주로 갈 생각이 있어서 미리 해외생활과 영어 공부를 위해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일단 생각했어요. 

 

 

3. 영국, 그리고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국으로 온 이유는 캐나다에 한인비율 높다고도하고 축구도 제가 좋아하고 여행도 할수 있을거 같다는 거였어요. 

 

다른나라에 비해서 영국이 좀 더 비쌀거 같기는했지만 군대에서 모은 적금과 부모님 도움을 바탕으로 오게 됐어요. 

 

영국으로 최종 결정하기 전에 아일랜드도 생각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기왕갈거면 아일랜드말고 영국에 센트럴로 가라고 추천하셨어요. 

 

다른 도시에 비해 런던이 비싸긴한데 생각보다 현격한 차이는 없더라구요 ㅋ

 

 

4.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Wimbledon School of English 인데, 저희 반에는 한국사람이 저밖에 없고 일본인만 한 5명이 있어요. 

 

총 반 학생은 14명인가그런데 오늘 3명 더 와서 14명이 됐고요. 

 

인종은 이스라엘, 사우디, 중국인, 일본인, 태국인, 우크라이나인, 스위스인도 있는데 영어 수준은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선생님은 저희반에 2명이 있는데 한분은 이번주에 휴가를 가셔서 시간 비는 다른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해주시고 

 

월수금은 9.15-12.55까지 하고 화목에 오후 수업까지 있어서 3시 45분 정도에 끝나요. 

 

액티비티는 많이 있는데 학생들이랑 풋살 했어요. 

 

한국에서도 친구 많은편은 아닌데 반친구들이랑 많이 이야기하고 조금씩 더 친해지고 싶어요. 


 

 

 

5.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홈스테이는 학교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거리라 위치가 정말 좋구요. 

 

홈스테이 주인아저씨는 영국분이시고 아주머니가 태국분이셔서 음식이 가장 맘에 들어요 ㅋ 

 

맛있는 음식으로 매일 직접 요리해주셔서 점심 말고는 맛있는걸 많이 먹고 있습니다. 

 

자녀분들은 다들 대학다니고 있어서 없고 아주머니 아저씨가 집에 거의 계셔서 

 

식사때 한시간정도 항상 같이 이야기도하고 의견도 들어주시구요 ㅋ 

 

방 혼자쓰고 저 포함 학원 같이 다니는 친구들 세명이있는데, 두명이서 샤워실 한개를 쓰니까 복잡하지 않구요. 

 

방도 잘때 춥다는 생각은 없고 아침에 살짝 춥다 그정도?

 

 

 

6.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첫날에는 좀 긴장해서 내 생각보다 좀 높은 반에 왔나 싶기도하고 걱정 됐는데

 

하루이틀 지나니까 점점 적응되고 익숙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다들 나보다 영어를 잘하나 했는데 점차 듣다보니까 다들 영어를 배우려고 온거구나 싶어서 

 

마음 편히 다니고 있어요 ㅋ

 

 

7.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단 학교 B2에서 C1까진 갔으면 좋겠구요 –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 만들고 싶어요. 

 

아직은 많이 없지만 풋살도 나가고 내일 테니스도 쳐서 액티비티하면서 더 알아보려구요. 

 

학원에 소셜 프로그램이 많고 대부분 무료라 좋은거 같아요 

 

 

8. 다른 분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나요?

 

영어공부를 기왕이면 많이 하고 왔으면 좋을거 같고 다양한 발음에 특히 익숙해져서 왔으면 좋겠어요 ㅋ 

 

아는 단어라도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못알아듣는게 많아서 듣는 발음을 다양하게 하면 도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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