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런던에서 오리엔테이션★ 에어비앤비 주인이 잠수타서 고생한 학생ㅠㅠ #IH런던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2.07.19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IH London 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신 분들과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코벤트 가든에는 역시나 아기자기하고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은데, 

 

오늘 간 곳도 최근에 생긴 아이스크림 샵이었어요. 색감도 쨍하니 참 예뻤어요. 이런곳을 찾은 나 칭찬해…ㅋ

 

 

 

각설하고, 오늘 수속자 분들은 한국에서 함께 오신 커플이었는데요. 

 

학교 재학중에 – 그 유명한 저주받은 코로나 새내기의 지루한(?) 대학생활을 견디다가 영국으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대를 하고 간 대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 새내기의 대학생활을 만끽하지 못하고 오신 부분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짧다는 짧은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오신 분들이셨는데 사실 오시고 고생을 좀 많이 하셨더라구요 ㅜ 

 

사실 단기로 숙소를 구하는것이 어려울것 같아서 미리 한국에서 아고다를 통해서 숙소를 예약하고 오셨다고 해요.

 

아고다에도 에어비앤비처럼 개인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숙박시설을 내놓을수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는데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아고다를 통해서 환불 받고, 에어비앤비로 다른 숙소를 찾아서 남은 기간 숙소 문제는 해결하셨다고 합니다. 

 

또 궁금해하셨던건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라 영국에서 Gym membership을 신청하려고하시는데, 

 

어떻게 신청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이었어요.

 

영국에도 Gym이 많고 대부분 회원제로 운영이 되는데요.

 

Pure gym, Virgin Active 등 가격대에 따라서 체인점 형식의 Gym 들도 많아서 

 

숙소와 가까운 위치의 Gym을 찾아서 웹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알아보시거나 직접 상담하셔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사실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고, 런던 물가를 생각했을때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것은 

 

사실 많이 비싸지 않다는것이겠죠?

 

또 런던에 자전거 대어도 많고 템즈강 주변에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굳이 Gym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운동하는 방법은 충분히 많을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진행한 오티가 유용하셨길 바라며!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저희는 대한항공 타고 왔는데 14시간 걸려서 왔어요. 좌석은 거의 다 차있어요 – 코로나로 비어있는 항공은 이제 거의 없는것 같아요 ㅋㅋㅋ 

 

친구는 자동출입국으로 들어왔는데, 저는 대면심사쪽으로 보내져서 학생인걸 증명하라고 해서 조금 당황했어요. 

 

제가 서류등을 잘 챙겨오지도 않았고, 메일에 다 저장되어 있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영국 유심도 설치하지 않고 와이파이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대면심사때 좀 힘들었어요. 

 

다행히 같이 온 친구가 본인 서류를 보여주고 저와 같이 온 일행이라고 설명을 해줘서 통과시켜줬어요 ㅋ

 

공항 나와서는 학원에서 준비해주신 차량을 타고 숙소로 데왔어요. 

 

도착 직후에는 하이드파크 앞에서 오일간 숙소에 머물다가 – 

 

아고다 사이트를 통해서 구한 숙소로 옮기려고 갔는데 연락이 아예 안되는거에요……

 

엄청 멘붕이었죠. 아고다측에서 환불은 받았고 지금은 다 에어비앤비 통해서 숙소를 구해둔 상태 입니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영국이나 일본쪽에서 헤어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영국이랑 일본중에서 고민중이었는데요- 

 

영국은 한번도 안와봐서 오게 됐어요. 미용관련된 학원에 가기 전에 영어를 배울겸 오게 됐어요. 

 

친구도 같이 영국에 오게 됐는데, 같이 미용배울려고 영국으로 바로 오려고 했는데 

 

대학교를 일단 다시 돌아가야할거 같아서 어학연수를 먼저하고 대학졸업하기로 했어요. 

 

영국, 그리고 런던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큰 도시를 좋아해서 오게 됐어요 ㅋㅋㅋ 원래 시골쪽도 고민해보려 했는데 제가 많이 외향적이고 사람 없는데 보다는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고, 시티뷰를 좋아해서 런던으로 오게 됐어요. 

 

런던은 지금까지 다 좋아요 – 너무 비싼거 빼구요. 파운드가 늘어날수록 원화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나중에 결제된거 보면 너무 많아서 놀라기도해요.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IH Holborn 다니고 있어요. SAUK에서 추천해줘서 오게 됐는데, 위치랑 중심부에 있어서 오게 됐어요.

 

저희 둘다 같은 반인데 9명 정도 사람이 있어요 –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브라질, 등 있고 저희반에는 한국 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요. 

 

친구들도 영어 그럭저럭하는데 다들 각자 나름 발음으로 하다보니까 알아듣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ㅋ

 

선생님도 알아듣기 어려워하시는데 다시 고쳐서 다시 말해주시고 있어요. 

 

저희는 영어에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왔는데 일주일 동안 조금 는거 같긴해요. 

 

학원 시설도 괜찮고 – 선생님은 1명 들어오시는데 나이는 모르는데 젊으신 분이고 

 

딱 영국발음 쓰시고 콜롬비아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영어는 원어민 수준이에요. 약

 

간 새침하고 여성스럽게 영어를 하시는데 그래서 더 재밌고 발음도 더 매력적으로 느껴서 집중이 되요.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저는 생각했던것보다 와보니까 다 너무 예뻐서 걸어다니느거가 너무 좋았구요. 

 

저는 한국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서 너무 좋아요 – 

 

환경 사회가 조금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여기오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뮤지컬도 많이 보고 갤러리나 뮤지엄도 많이 가는거요! 런던에서 볼 수 있는건 많이 보고 가고 싶어요 ㅋ

 

저희가 워낙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예약했고 오자마자 뮤지컬도 두번이나 봤어요. 

 

맘마미아랑 레미제라블 둘다 너무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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