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런던에서 오리엔테이션★ 독일에서 거주하다 잠깐 영국연수중인 학생 #윔블던스쿨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2.08.12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거주하고 계시다가 어학연수 겸, 

 

여행 겸 SAUK를 통해서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되신 수속자 분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가깝다면 가까운 독일인데, 다른 유럽국가에 사시다가 어학연수 오신 분은 처음 만나뵙게 됐는데, 


 

영국과 독일의 삶 차이도 공유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장소는 East Putney 역의 Costa 였구요.

 
 

 

이번 여름은 유독 많이 더워서 무조건 에어컨이 빵빵한 카페로 오티 장소를 잡았어요.

 

영국 처음 왔을때는 이정도로 덥진 않았던것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이곳도 여름이 상당히 더워지는듯 합니다.  

 

시원한 음료와 케이크를 먹으면서! 수속자 분이 가장 먼저 궁금해하셨던 유심칩 충전부터 이야기를 나눴어요 ㅋ 

 

SAUK에서 lycarmobile 이라는 통신사를 통해서 유심칩을 제공해주시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달이 지나고나면 또 충전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셨습니다. 

 

대부분 충전은 인터넷으로 가능한데,   

 

라이카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위에서처 Quick top up 이나 National plus를 통해 원하시는 방법으로 탑업 방법을 정하시고 본인의 휴대폰 번호로 구매하시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각자 원하시는 금액과 방법으로 충전하시면 되고 카드로 결제하고 나면 바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고 손쉽게 충전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 외에도 작지만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스타벅스 앱이나 코스타 앱, 영국스러운 접시를 사는 곳 등등 궁금하셨던 내용들을 제가 아는 한 이것저것 알려드리는 오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다면 작은 것들이지만 영국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저는 다른 유럽 국가에서 온 케이스인데요, 출국하는데 시간이 엄청 소요됐어요. 4시간 정도 전에 갔는데 짐 부치고 수속하는데 빠듯하게 들어왔으니 혹시라도 다른 유럽국가에서 저처럼 입국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영국 막상 들어와서는 자동출입국으로 아주 빠르게 수속을 했습니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지금 해외에서 살고 있고, 여행을 코비드 때문에 많이 못했는데 여행할때 아무래도 영어 쓸일이 많이 있다보니까 영어를 배우러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영국이 근처에 있다보니까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하러 오기로 했어요 ㅋ

 

독일에서 가족이랑 같이 사는데 코비드때 너무 붙어 있었기도해서 떨어질 필요도 있었구요 ㅋㅋ  

 

영국, 그리고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브리스톨하고 런던하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런던을 아직 안와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박물관도 많다 보니까 런던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왔어요. 

 

브리스톨은 어학연수 자체를 집중할 수 있을것 같았고 런던은 새로운 경험을 위주로 해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요 – 이번 어학연수는 런던이 좀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일단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아서 다시 어학연수 오게 되면 브리스톨을 가보려구요.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저는 윔블던스쿨을 다니는데요, 지금 반 이탈리아 사람이 제일 많고 사우디 사람들이 그다음으로 많고 한국 사람이 그 다음으로 많아요. 학원 환경은 좋은 편이에요.

 

지금은 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정식 선생님들이 많이 없으시고, 파트타임으로 오신 선생님들이 좀 많으시더라구요. 

 

유럽 전체적으로 방학, 휴가 기간이라그런지 선생님도 좀 부족한거 같아요.

 

저는 지금 두 선생님이 하시는데, 첫 수업때 선생님이 교재나 보충 자료도 충분히 준비해주시는데 두번째 선생님이 약간 경험이 부족하셔서 학원에서 컴플레인을 받고 변경해주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성수기 시점이라 그럴것 같아요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홈스테이를 50대 후반 여성분 집에서 하고 있는데요 ㅋ 기숙사보다는 홈스테이가 편한점도 있지만 

 

가정에서 생활하다보니까 첫날 짐 정리하고 잠을 좀 뒤척이다보니까 왔다갔다했는데, 

 

취침시간을 지켜달라는 경고(?)도 받았어요.


 

영국집은 오래되기도하고 좋게 말하면 아늑하기도하지만 작기도하고 신식 집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흥미롭구요. 

 

그래도 홈스테이가 편해서 아마 여기서 세달정도 머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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