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런던에서 오리엔테이션★ 여행과 함께 짧게 단기로 공부 중인 학생 #베이즈워터#런던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2.08.20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 오티는 Nottinghill 근처 Bayswater에서 어학연수 진행중이신 수속자 분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속자분은 비교적 짧은 어학연수 기간을 계획하고 오셨는데요, 

 

영국에 한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오래된 염원(?) 과 ㅋㅋ 

 

계획한 미래 학업 시작 전에 기분 전환 겸 실영어사용 능력을 늘리기 위해 겸사겸사 오셨다고 해요. 

 

 
 

 

 오티 장소는 Holborn 근처의 팬케이크 하우스 입니다!

 

짧게 오신 수속자 분들께서는 온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기도하고 

 

또 매 순간을 더 소중히 생각하셔서 오티 시간도 최대한 즐기시는 느낌! ㅋㅋ

 

 

 

덕분에 저도 마치 여행을 같이 온 기분으로 즐겁게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신중한 메뉴선택과 SAUK만의 스페셜한 오티를 진행하니 오늘도 한시간이 훌쩍 지나더라구요.  

 

 

 

자,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아주 수월했죠 ㅋ 

은행계좌 만들려면 비자에 도장이 필요하다고해서 일부러 대면심사 할려고 줄을 섰는데 – 

 

아무것도 안물어보기도하고 도장도 안찍어주는거에요 ㅋㅋ 한국인들한테 더이상 도장을 안찍어준다는거에요, 

 

자동출입국이 되니까요. 

 

그래서 와서 한동안 은행계좌 못만들었어요. 

 

계좌 6-7개 만들려고 도전해봤는데 다 안되더라구요. 근데 운좋게 Wise 되서 그걸로 애플페이 쓰고 있어요. 

 

애플페이 사용이 제 영국 생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거든요 ㅋ 애플페이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

 

 

2.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졸업 다 하고 학점 다 채우고 임용고시 준비하기 전에 영어도 공부하고 유럽여행도 할겸 오게 됐어요. 

 

임용고시 보고나면 유럽여행 갈정도로 기간이 나지 않을거라서 – 지금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오게 됐어요.

 

예전에 두번인가 영국으로 놀러온적이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때는 런던도 오고 유럽 다른 국가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등 왔었는데, 

 

그 다음에 왔을때는 영국에 한달정도 있어야지 하고 생각했을 정도였어요. 

 

안타깝게 사촌동생이랑 같이 오면서 한달살기를 못하고 이번에는 세네달 정도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런던에 드디어 오게 된거에요. 

 


 

3. 영국, 그리고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일 큰 도시라서 온거죠. 언제나 런던에서 살고 싶었거든요. 

 

사람도 많고 할 것도 볼것도 많은 대도시라서 저랑 제일 맞지 않을까 싶었어요. 

 

 

4.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노팅힐 근처에 있는데 베이스워터라는 어학원을 다녀요. 

 

저는 검색을 통해서 예산에 맞는데 위치가 괜찮아 보이고 한국인이 없다는 후기를 보고 유학원 추천을 통해 오게 됐어요. 

 

한국인 저 포함해서 학원에 총 3명 있는거 같아요. 브라질이랑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요. 

 

수업은 9시에 시작해서 1시에 끝나요

 

– 아침부터 선생님 한분이 들어오고, 제너럴 잉글리시 반에 있는데요. 

지금 한 일주일 다녔는데 지금 반이 맘에 안들면 반을 바꿀수도 있더라구요

 

- 지금 선생님은 좋은데 문법위주로 가르치다보니까 제가 원했던게 아니라서 좀 액티비티나 스피킹 위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반으로 옮겨달라고 하려고 해요. 

 

학원에 선생님마다 수업 방식이 다른가보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반을 바꿀수있을거 같아요. 

 

제가 있는 반은 11명정도 있어요 

 

– 나이는 비슷한데 제가 좀 어린축에 속하고 이탈리아에서 온 변호사 분도 있고 30대 초반도 많은거 같아요. 

 

어제는 새로운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50대 정도 되시고 나이가 매우 다양한거 같아요. 

 

유럽분들은 휴가에 영어를 늘려고 짬내서 영국에 어학연수 하러 오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반에 대부분 영어를 너무 다들 잘해서 많이 놀랐어요. 

 

기자분도 있고 직장인 분들도 있어서 스피킹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제가 약간 못한다고 싶을 정도에요. 

 

 

5.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오자마자는 호텔에서 일주일 살다가 끝날때쯤에 구했어요

 

- 일주일안에 구한것도 좀 빨리 구한거라고 했는데 운 좋게 방을 구했어요. 

 

저는 스페어룸에서 구했는데 저는 말을 배우러 온거라서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 하필 빈집이어서 다른 룸메가 없어요ㅜ 

 

제가 다른 집들도 봤는데 쉐어하우스라 같이 말할 하우스메이트는 있는데 대신 너무너무 더럽고 동네도 별로인거에요. 

 

그래서 한국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집은 너무 크고 깨끗하고 방도 크고 학교에서 걸어서 10분인거에요. 

 

그래서 차라리 제가 여기 살다가 학원 친구들에게 추천해줘서 데려와도 되겠다 싶어서 살게 됐어요. ..

 

6.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일단 저는 여행왔을 때 너무 좋았어서 매일매일 돌아다닐 줄 알았거든요. 

 

지금 집에서 하이드파크까지 걸어서 15분이니까 매일 가서 조깅해야지 하는데 학원 끝나면 집에가서 주로 쉬게 되요. 

 

끝나면 점심 먹을때니까 집가서 일단 먹고나면 또 덥더라구요 그럼 안가가고 ㅋㅋㅋ

 

영국 올때 마다 추웠었는데 지금은 너무 더운게 의외긴해요. 

 

옷도 겨울옷을 많이 가져와서 여름옷이 없어서 많이 사고 그랬어요. 

 

7.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 원래 오기 전에 친구 50명만들기였어요 ㅋ 

 

학원에서 매일 소셜프로그램이 있어요 

 

– 인터넷에서 사인업을 할 수 있는데 보면 3-4명밖에 없는거에요. 

 

그저꼐 주말에 반 친구들이랑 타이음식도 먹어보고 소호쪽도 돌아다니고 했는데 – 

 

앞으로 그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릴거 같아요.  진짜 너무 영어를 잘해서 그친구들이랑만 말해도 영어가 늘거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