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LSI London에서 어학연수를 하시는 수속자 분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장소는 Piccadilly Circus 근처에 있는 케이크 카페였구요. 

날씨도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날이라 카페 앞 노천 테이블에 앉아있는 분들도 많았어요. 

수속자 분은 대학교를 다니시다가 본인의 적성을 살려 중국 어학연수 혹은 유학을 생각했지만, 

현실적으로 중국 입국이 어려운 상황 때문에 대체안으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기로 결정하고 오셨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요즘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을보면 타 국가에서 어학연수 및 비자 문제로 입국이 어려워 

그 중 가장 입국이 수월하고 또 다른 국가로 여행이 수월한 영국으로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이 영어 배우기에도 또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사람을 만나보기 좋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학연수 국가로 선택하기에 참 좋다고 생각해요  

 아직 영국에서 스콘과 티를 먹어본적 없다고 하셔서 메뉴는 스콘, 클로티드크림, 잼 그리고 티를 선정했구요 ㅋ

궁금하신 점 등 편하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약 한시간 가량의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수속자 분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중국어학과라서 중국에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입국하기 어렵다고 해서, 다른 나라를 가려고 어디갈까하다가 

그러다가 영어를 먼저 하자 싶어서 영어권을 알아보게 된거죠. 

호주랑 미국 영국 캐나다 고민했는데 영국은 아무래도 유럽여행도 할 수 있어서 영국으로 결정했어요. 

어학연수 6개월하고 그 이후에 중국으로 갈 생각도 있어요.  

영국, 그리고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브라이튼 3개월 그리고 런던 3개월 하려고 했는데, 

이사하기 귀찮아서 그냥 런던 6개월 있기로 했어요. 

수도 기도하고 다른 나라 가기도 편하니까 좋아요. 

런던은 박물관이랑 미술관이 많고 갈데가 많아서 

– 테이트브리튼이랑 테이트모던, 대영박물관 이런데 갔는데 다 좋더라구요.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어학원은 LSI라는 곳을 다니고 있는데 

– 대영박물관 옆에 있는데 가고 있어요. 

유학원 검색을 많이 해보고 LSI가 중심가에 있어서 평도 좀 괜찮기도 했었구요. 

사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꽂혀서 오게 됐어요. 

저희 반에는 한 12-14명정도 있는데 저희반에는 한국 사람이 없고, 

대부분 중동 사람들이 많아요. 터키친구도 있는데 본인이 슈퍼리치라고 하더라구요 – 

선생님은 1명만 있구요 저는 9시부터 1시까지 수업하구요 

– 저는 제너럴 잉글리시 반인데요, 오늘은 비교구문을 배웠는데요 

여기는 약간 책 위주가 아니라 액티비티 위주로 수업을 해서 흥미워요. 

4층짜리 건물이고 건물 두개가 있어요, 

반이 한 15개정도 있구요. 

주변에 먹을것도 많고 친구도 좀 생기고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액티비티도 있는데, 보통 수목금 있는데 금요일은 펍가고 수목은 미술관 간다든가 다른 도시도 가고 하는거 같아요.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2주정도 에어비앤비에 머물렀다가 지금 새로 집을 구해서 플랏에서 살고 있었어요. 

원래 홈스테이를 하려고 했는데 없다고 하셔서 에어비앤비를 가게 된거에요. 

지금 플랏은 세명이서 사는데 원래 여섯명이 쓰는 곳이에요. 

귀찮아서 안하려다가 스페어룸에서 구했는데 3일만에 구했어요.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밥이 좀 맛이 없는거 빼고는 좋아요 

– 분위기도 예쁘고 디저트도 많고 해서 여자분들이 더 좋아할거 같은데 저도 맘에 들고 좋습니다 ㅋ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행도 가고 싶은데 귀찮아서 아직 자세한 계획은 세우지 않았지만 ㅋㅋㅋ  

독일이랑 스페인이나 프랑스도 가보고 싶어요. 

다른 분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나요?

오실 생각이 있다면 오래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오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