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포츠머스에서 오리엔테이션★ 한국인 학생이 적은 곳을 선택한 학생 #LSI포츠머스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3.02.13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LSI Portsmouth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신 수속자 분과 오티를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Portsmouth는 Brighton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항구도시인데요 

 

런던에서 기차를타고 약 2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어 런던과의 접근성도 크게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지난해부터 기차 파업이 잦아서 혹시나 기차가 딜레이되거나 캔슬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 

 

아니나 다를까 출발할때는 기차가 지연되고 돌아올때에도 캔슬되는 기차가 꽤 있었어요.

 

 
 

 혹시 기차타실 일이 있으신 수속자분들이나 수속 예정이신 분들 

 

기차 시간을 마지막까지 확인해보시고 변동사항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월에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이었다가 다시 영상의 기온으로 올라가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오늘은 럭키하게도 날이 그렇게 춥지 않네요! 

 

 

 

 수속자분과 오티진행을 한 곳은 해안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Zizzi 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조금 많네요 ㅋ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는데요, 

 

졸업 후에 호주에 이민가서 살고 싶다는 계획이 있어서 언젠가 어학연수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어학연수 시기는 정하기 나름이라 언제갈지 생각하던 중에 지난학기 학교 생활이 유독 힘들어서 

 

그게 어학연수 시기를 결정하게 했어요. 

 

저는 간호학과를 다녔는데 학과에서 일등을 하고 싶어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고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했었는데요 

 

–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지난 학기 이후에 너무 지쳐서 어학연수 시기가 이때가 아닐까 하고 영국에 오게 됐어요. 

 

어학연수의 목적은 이민을 위한 영어점수 획득이에요. 

 

이민가려면 아이엘츠 점수가 필요하더라구요 –

 

학교를 다 다니고 나면 영어 공부할 시간이 따로 있을까 싶어서 어학연수를 결정했습니다. 

 

기왕이면 학교 다니는 중에 휴학을 하면서 영어공부도하고 진로도 더 명확히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학연수 1년동안 영어실력을 늘려야겠다고 계획중입니다. 

 

스피킹은 특히나 부딪혀야 늘거라고 생각해서 현지에 와있는 동안 열심히 노력해볼 생각이에요. 

 

 

☆☆☆ 

 

 

영국, 그리고 포츠머스를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국 선택한것도 포츠머스를 선택한 것도 모두 한국인이 다른 나라나 도시보다 적어서에요 

 

최대한 한국인이 많이 없는곳에서 공부하고 싶었구요. 

 

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운전을 못해도 다닐수가 있고 늦은 시간에 돌아다닐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포츠머스에 아기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좀 안전하게 느끼고 있어요. 

 

지금까지 포츠머스 괜찮은거 같아요 

 

다른 분이 저처럼 1년을 신청하고 오신분이 있는데, 약간 지겹다고는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진짜 공부를 하러와서 그건 상관이 없어요. 

 

 

☆☆☆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저는 LSI Portsmouth에 다니고 있는데요 – 

 

한국인은 저 포함해서 6명 정도 있어요. 

 

반에 6명 있는게 아니고 통틀어서 6명이라서 많진 않아요. 

 

제가 원했던대로 한국인이 많은편이 아니라 좋구요. 

 

수업 방식이 한국에서 했던 영어수업과 달라서 색다르고 좋아요. 

 

오전 오후에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시는데 특히나 한 선생님이 제 최애인데요

 

발음 기호를 주고 그 기호를 쓰는 단어 찾기라든가 사전을 주고, 

 

사전에 있는 단어중에 랜덤으로 골라 영어로 설명을 해서 다른 반친구들이 제가 고른 단어 맞추게 하는 

 

게임 같이 처음 경험해보는 수업 방식이 꽤 많아서 새롭고 재밌게 듣고 있어요. 

 

저의 이번달 목표는 방과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거에요 

 

주말에 런던이나 근교를 가게되면 꼭 신청해서 가고, 

 

월요일에는 웰컴드링크를 마시러가서 꼭 참여하는 편이고 

 

목요일은 끝나고 일주일동안 궁금한 점이나 책추천을 해주는 시간도 있어서 적극활용하고 있어요. 

 

또 Conversation club도 방과후 활동중에 있어서 스피킹 실력 쌓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ㅋㅋ

 

어학원에 중동 사람들이 좀 많은데 

 

그 중에 몇명이 학습태도가 좋지 않아요.

 

제가 Intermediate에서 upper로 옮겨갔는데 upper반에서는 다들 학습태도가 좋아요 ㅋ 

 

확실히 그래서 모범생들이랑 공부를 하고 싶으시면 공부를 미리해서 좋은 반에 가시는걸 추천해요.

 

이 학원에 장점은 중국인이 하나도 없다는거?ㅋㅋ 

 

5명이 중동이고 1명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고

 

한반에 총 7명이 있어요. Intermediate 때는 한 9명정도 있었어요.

 

 

이 학원 최장점이 대학교 제휴가 있어서 대학교 도서관이랑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헬스장이 한달에 2-3만원밖에 안해요 


 

수영 스쿼시 짐 요가 클라이밍 다 있는데 이 가격이에요. 

 

제가 이 학원 다니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중에 하나입니다 ㅋㅋ

 

☆☆☆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지금 홈스테이에 살고 있구요 

 

집주인은 부부랑 아들이랑 같이 사는데 아드님이 저랑 동갑이더라요. 

 

제가 조금 말이 많아서 벌써 친해졌어요. 대학 스포츠 센터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 

 

홈스테이에서 저녁 해주시고 아침은 토스트랑 시리얼 이런거 먹으면 되구요. 

 

주말 점심이 주로 좀 고민인게 

 

오늘같이 약속이 있으면 좋은데 홈스테이 룰 중에 하나가 밖에서 음식을 가져오지 않는거거든요. 

 

그게 조금 힘들어서 – 요리를 하지 말라는거지 먹고 싶은게 있으면 말을하거나 사오라고 하셔서 그것빼고는 다 괜찮아요. 

 

요리도 괜찮게 하시구요. 

 

방은 사이즈도 괜찮고 깨끗해요- 쪼끔 추운데 제가 전기장판을가져와서 괜찮아요 ㅋ

 

학교에서 집까지 40-45분 정도 걸리는데요 

 

지금은 일본인 친구랑 같이 살고 있어서 그 친구랑 같이 등교하곤 해요. 

 

거리가 약간 있어서 지금 기간이 끝나면 다른 홈스테이를 찾아보려구요. 

 

일단 4개월은 홈스테이에 살아보고 기숙사나 플랏쉐어를 해볼 생각이에요. 

 

☆☆☆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영어실력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이 너무 커서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께 제가 따로 요청해서 따로 받은 숙제들이 많아요 ㅋ

 

얘를들어서 에세이 작성, All things listening 에서 시험 3개 보고 결과 알려드리고 리뷰 받는거 등등 

 

다른 친구들이랑 다른 정도의 숙제양이 있어요 

 

오늘도 집에가서 5시간 정도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이렇게하면 영어가 안늘수가 없을거 같아요. 

 

1년기간 동안 영어실력을 최대한 올리고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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