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런던에서 오리엔테이션★ 대학교 1학년 휴학 후 영국에 온 여학생 #세인트자일스#런던세트럴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3.02.20

오늘은 런던 세인트자일에서 어학연수중이신 수속자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화창한 날씨에 기분도 좋아지는군요~! 

 

오늘은 센트럴에서 수속자분을 만나기로 해서 피카딜리로 향해 봅니다. 

 

 


 

 오전 시간인데도 이미 센트럴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밤에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소호 거리를 주로 가다가 오전 시간에 가보니 아주 한산했어요. 

 

 


 

처음에 가보기로 한 카페는 이미 없어지고 다른 곳으로 공사중 이어서 그 근처에 있는 Joe & the Juice 라는 곳으로 급히 변경 했답니다. 

 

한국에도 있는 곳이죠. 

 

 

 

런던 시내는 종종 이런 일이 벌어져요. 구글 상에는 아직 오픈으로 표기 되어 있는데 막상 가보면 문 닫은 곳들이 종종 있답니다.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런던에는 언제 도착하셨고 입국과정이 어떠했나요?

 

1월 22일에 직항으로 왔어요. 오후 4시반 쯤 도착해서 짐 찾고 나오니까 6시 정도 되었고 

 

픽업 기사님이 계셔서 숙소까지 편하게 왔어요. 

 

자동입국 심사로 들어왔어요. 한국은 이제 막 마스크가 다 해제 되었는데 여기는 이미 쓰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편해요.

 

 

 

2. 영국으로 어학연수오게 된 계기는 뭔가요?

 

영국이 다른 주변 국가로 여행 다니기 편할것 같아서 영국을 선택 했어요. 

 

예전에 유럽으로 여행을 두 번 정도 와보기도 했고 영국도 처음은 아니에요. 

 

저는 학교에서 영어를 써서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1학년 마치고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어요. 

 

3.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었고 중간 레벨이에요. 

 

저희 반에는11명 정도 있는데 한국인이 많지 않다고 하셔서 이 곳을 선택 했는데도 생각보다 한국인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반에만 저 포함해서 한국인이 3명 이에요. 다른 나라 친구들은 브라질. 터키, 이탈리안 등 다양 해요. 

 

그래도 한국인이 없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외국 친구들하고는 인사 정도는 하지만 아직 친해진 친구들이 없어서 주로 한국 친구들하고 같이 다녀요. 

 

선생님은 최근에 새로 오셨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식이 조금 지루하대요. 그런데 저는 괜찮아요. 

 

 

 

4. 현재 숙박하는 곳은 어떤가요?

 

저는 사설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요. 방에 화장실이 달려있고 키친은 공용이에요. 시설도 아주 깨끗하고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지금은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먹고 있어요. 

 

근데 뭘 해먹으려고 후라이팬을 하나 샀는데 알고보니 그게 인덕션 용이 아니어서 못 해먹었어요. 

 

저희 주방에는 인덕션을 쓰거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다 좋아요. 

 

 

 

5.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것들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전에도 와 봤어서 딱히 그런건 없는데 확실히 교통비가 비싼거 같기는 해요. 

 

지금 학생 오이스터를 신청해 놨는데 아직 안 와서 더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연락을 해봐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6.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행 다니는 거에요. 어제는 친구들하고 브라이튼하고 세븐 시스터즈 다녀왔어요.

 

다음에는 어학원에서 있는 day trip 프로그램 있으면 또 가려고요. 

 

지금은 온지 2주 정도 밖에 안됐어서 시차 적응하느라 많이 피곤 했었는데 이제는 구경도 다니고 하려고요. 

 

어학원 마치고 한국 돌아가기 전에 유럽 여행을 할 건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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