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ELC 브라이튼] ★브라이튼에서 오리엔테이션★자매가 함께 온 & 고3 끝나고 바로온 학생들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Brighton에서 어학연수하는 여러 수속자분들과 함께 오티를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2월 내내 흐린날이 많았는데 – 브라이튼 가는날에 맞추어 날씨도 화창하니 아주 좋았어요.
Black friar 역에서 약 1시간 정도가면 브라이튼에 도착하는데, 날이 좋아서 사람들도 꽤 있었구요.
오늘 오티장소인 Cote restaurant에서 수속자 여러분들을 기다려봅니다.
주말에는 역시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참 많네요!
조금기다리다보니 수속자 분들이 한두분씩 오셨고, 어색한 기운도 잠시 –
같은 기간에 어학연수를 왔다는 반가움에 수다를 한보따리 쏟아내게 되더라구요 ㅋ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오늘의 오티!
자매분이 함께 오신 수속자 분도 계셨고, 수능대신 A level 시험을 보고 오신 분도 계셨는데
– 수속자분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느라 시간가는줄도 몰랐네요.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한국에서 수능을 보는대신에 A-level시험을 보고 어학연수 6개월 이후에 영국으로 학부 유학을 올 계획을 하고 오게 되었어요.
B- 저희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어학연수 가는김에같이 가자! 하고 함께 휴학을 하고 영국으로 어학연수 오게 됐습니다.
2. 영국, 그리고 브라이튼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미국보다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편하다는 점 그리고 영국 악센트가 멋지다는 점
그리고 어학연수 중에 그리고 어학연수 마치고 난 다음에 유럽여행하기 수월하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로 여겨졌어요.
저희 언니는 조용한 시골이 좋다고해서 이스트본에 갈까했고 저는 이런저런 이벤트를 좋아하고 도시를 좋아해서 런던을 생각했는데, 브라이튼이면 절충안으로 딱 맞더라구요.
런던과 많이 멀지 않고, 도시도 아주 한적하지도 않고 페스티벌 등 행사가 있지만 런던보다는 덜 시끌벅적하다는게 좋아서 브라이튼에 오게 됐습니다.
3.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어학연수 학생들이 요즘 많이 오고 있는 것같아요
한국 학생들도 많은편인데 그래도 반에 1-2명이상이 있진 않구요. 그대신 일본인이나 사우디 쪽 분들이 많아요.
수업은 한국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는게 재밌어요
교재도 배우고 있지만 엑티비티도 많고 게임도 하면서, 그리고 친구들이랑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에 어울려서 영어를 쓸 수 있다는게 재밌구요.
학원시설도 좋고 선생님분들도 친절하셔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저와 언니는 학원은 같은곳으로 결정했지만,
반도 일부러 다르게 가고 또 숙소도 각자 다른곳으로 잡았어요.
둘 다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 홈스테이 주인분들도 친절하시고 영국 가정에서 살아본다는 경험으로서도 좋은것 같아요.
브라이튼은 여름에 특히 좋다고 들었는데 여름이 되면 가족분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바베큐파티도하고 피크닉도 하자고 약속했거든요 ㅋㅋ 언니도 껴달라고해서 같이 갈 생각입니다.
B- 저도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 다른 반 친구들은 기숙사도 살고 있는데 기숙사는 나름대로 또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중에 옮길 생각도 하고 있어요.
5.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많지는 않고 – 아직은 적응기라 잘 모르겠어요 ㅋ
주말에 런던에 다녀왔는데 역시 런던은 대도시구나…하고 느꼈지만 브라이튼에서 가기 어렵지 않아서 다행인거 같구요.
저는 와서 일이주 있다가 코로나에 걸려서 한 일주일 정도 격리를 했는데
일주일 격리 했으니 다음주부터는 힘을 내서 많이 돌아다녀보려고해요.
가고 싶은 것도 많고 브라이튼 여름을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반 친구들도 빨리 친해졌고 이런저런 행사들에도 참여하고 있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